10cm - 너랑 밤새고 싶어 (late night walk)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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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너랑 밤새고 싶어” 가사]
[chorus]
부끄러운 맘이 숨은 멋진 밤에
별빛에 떨림을 더해 네게 질문을 던져
그러다가 맘을 들켜 너는 웃어
대화는 살짝 끊겼지만 우린 계속 걸어
그러다 걸음을 멈추고
너랑 밤새고 싶어
[verse]
오늘의 너의 밤은 어떤지
물어보기도 전에 넌 예쁜 눈을 반짝였지
내 맘을 대신할 수 없지만
둘이 걷는 길을 따라 작은 별이 엄청 많아
[pre+chorus]
오, 두근거리는 두 발을 맞추고
가로등과 나란히
들리는 발자국 소리에 취해
[chorus]
부끄러운 맘이 숨은 멋진 밤에
별빛에 떨림을 더해 네게 질문을 던져
그러다가 맘을 들켜 너는 웃어
대화는 살짝 끊겼지만 우린 계속 걸어
그러다 걸음을 멈추고
너랑 밤새고 싶어
[pre+chorus]
오, 닿을 것 같던 두 손이 스치고
머리가 어지러워
어설픈 맥주 반 캔에도 취해
[chorus]
부끄러운 맘이 숨은 멋진 밤에
별빛에 떨림을 더해 네게 질문을 던져
그러다가 맘을 들켜 너는 웃어
대화는 살짝 끊겼지만 우린 계속 걸어
그러다 걸음을 멈추고
[bridge]
오늘의 날씨는 이미 완벽하고
그 속에 넌 봄날처럼 예쁜데
나도 이젠 뭔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 우
[chorus]
설레는 기분을 참아내지 못하고
이 밤의 용기를 빌려 네게 진심을 말해
어리숙한 내 고백에 넌 또 웃어
대답은 듣지 못했지만 그냥 꼐속 걸어
그러다 문득 네가 말해
우리 밤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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