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by - cherry blossom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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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넌 내가 필요하지 않아
발버둥 처봐도, 넌 보질 않아
세상에 나 같은 놈들은 많고
불공평하게 넌 너밖에 없어
man, i wish that boy was me, waking up next to you (next to you)
눈뜨자마자 보는 게 너란 벚꽃이라니?
매일이 봄날이겠지 너랑 함께라면
내겐, 넌 하룻밤에 쓸려간 낭만인데?
새 계절이 와도 내 맘속에
아름답게 계속 피어있겠죠
여운이라기보단 미련이 돼
널 미련하게 마냥 추억하겠죠
벚꽃보다 아름다웠던 너
벚꽃보다 꽤나 길었던 나
벚꽃처럼 봄을 데려간 너
벚꽃보다 벚꽃보다 넌
힘들이지 않고 날 홀려놓고
바람 가볍게 날 떠나가네요
너의 흔적을 모두 주워 모아
꽃다발은 만들어 간직할게
내가 신이면, 널 평생 가두어 놓을 텐데
짧디짧은 만남이라 더욱 아쉬워라
넌 어차피 떠날 거란 슬픈 초조함에
사랑 못한 나란 새끼 꼴도 보기 싫네
새 계절이 와도 내 맘속에
아름답게 계속 피어있겠죠
여운이라기보단 미련이 돼
널 미련하게 마냥 추억하겠죠
벚꽃보다 아름다웠던 너
벚꽃보다 꽤나 길었던 나
벚꽃처럼 봄을 데려간 너
벚꽃보다 벚꽃보다 넌
훨, 훨, 훨, 훨, 훨
훨, 훨, 훨, 훨, 훨
가지 마요, 내 귀한 사람아
돌아봐요, 지옥 초라한 날
내게 와요, 그대 님을 떠나
너무 넓게 핀 내 손가락 사이
벚꽃보다 아름다웠던 너
벚꽃보다 꽤나 길었던 나
벚꽃처럼 봄을 데려간 너
벚꽃보다 벚꽃보다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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