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itello (보이텔로) - blank lyrics
[boitello의 blank 가사]
[chorus: boitello]
하루에도 수백번은 더
긴 어둠에 젖어
널 원하지 않아
원망하진 않아
메아리뿐인 마음
(yours truly)
[verse 1: boitello]
널 지우고 날 비워낼 뿐인 건데
날 비워도 널 지워낼 수가 없대
왜 토라져 버린 시간은
나를 더 밀어내
따갑기만 한 초침 위에
한숨을 기록해
널 지워내서 내가 텅 빈건지
나를 비워내서 너가 떠나간건지
텅 빈 답을 맘에 담아내도
비명처럼 메아리만 부딪혀
[chorus: boitello]
하루에도 수백번은 더
긴 어둠에 젖어
널 원하지 않아
원망하진 않아
메아리뿐인 마음
내딛는 걸음 걸음 차갑던
그림자에 살어
forevermore
난 텅
비어
[verse 2: boitello]
낮 뿐인 도시에
왜 밤 기운이 서린듯 해
눈을 감아도 보이는 너
목을 조이는 건
앞이 보이지 않는 끝없는
어둠에 느껴지는 너
짙어지는 기억
흩어진 이별
날 뒤로하고 돌아선
네 그림자만이
날 향하는 그 장면을
끝없이 이어
날 찌르던 그 초침이
별처럼 휘어
다 괜찮을거라는 말과
고맙다는 말 사이 거리 위
새벽을 달려
내 미련한 원망을 향으로 새겨
그 향수는 바닥을 보일 일이 없으니
날 채워버린 널 기억하는 날
잊어내는 것 말고는 해답이 없어
so 내 안은 텅
메아리만 부딪혀
[chorus: boitello]
하루에도 수백번은 더
긴 어둠에 젖어
널 원하지 않아
원망하진 않아
메아리뿐인 마음
내딛는 걸음 걸음 차갑던
그림자에 살어
forevermore
난 텅
비어
[bridge: holmsted]
이 밤이 지나가도 넌 없어
텅빈 방안엔 그림자만 남아서
내가 원하는 밤이 될린 없고
이젠 남은 감정이 나를 삼켜
baby i don’t know 이 밤속
내 메아리에 너를 적어도
i’m gon’ find you 내일 밤도
사람들의 밤안에 또 어둠에 날 적셔
[chorus: boitello]
하루에도 수백번은 더
긴 어둠에 젖어
널 원하지 않아
원망하진 않아
메아리뿐인 마음
내딛는 걸음 걸음 차갑던
그림자에 살어
forevermore
난 텅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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