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mo - d-day (2016) lyrics
[verse 1]
“삶은 호락, 호락하지 않아”란 아빠 말에
“나는 해당 안 돼”라고 참 강하게 답한 나
이젠 아빠, 아빨 이해해, 꽤나 컸다구
삶은 어려워, 그래도 나는 이게 좋다구
눈물을 흘린 때두, 돈들을 불릴 때두
덕소리 주민의 삶은 항상 풀리지 않는다는 생각들을 했어
초조함, 그리고 불안함
그건 행복함과의 불협화음을 내지
나는 절대음감 있지, 허나 나 자신엔 아닌 듯해
항상 cool 하고 싶지, chicago의 lupe처럼
언제부터 담밸 피았을꼬
이제는 날 삼킨 저 연기, 존나 shout+out to vasco
왜냐면 멈춤없이 어떻게 계속 잡았나 이걸
구멍에도 햇빛 들날, 그걸 기대하면서 지금
계속 하는데, 가는데, 변수가 좀 많은 게
빡치곤 해 스물셋, 여전히 구제 안인 게 나거든
[chorus]
난 어제마다 줄여왔었거든, 꿈을 이룰 d+day
하지만 오늘 보니 줄지 않더라, 그 망할 d+day
허나 결국엔 그 날이 돼 말하지 않을까? “나 이뤘어”
내 빨간 다이어리에 적혀있는 꿈을 이룰 d+day
[verse 2]
스물셋엔 lamborghini, don c limited
수백 jordan box, ricky owens와 사임이
가득할 것 같앴어, 하지만 나는 이미
23, jordan 나이, 초코파이로 때운 끼니
하지만 꿈 꿔, 내 좌우명은 ‘여전히’지
추가하자면 ‘거 있을 때부터 그 비닐’
그래서, 그래서 못 멈추나봐
어릴 때부터 피아노만 치니 내가 멋대로 구나봐
근데 연습보다 많았어 놀 때 더
난 약간 믿고 안주하는 구석있었지 나의 재능
이게 좋긴 좋은가봐, 방금 택시 타고와 다시
가살 잇지, 새벽 세시, 천직인 것만 같아, uh
나의 다이어리의 d+day를 고쳐 써
되풀이해, 아, 이런, 오늘도 나 놓쳤어
man, 하지만 그게 삶인 걸
오늘 못 본다 해도 결국 나의 인연은 찾지, 꼭
[verse 3]
오기 전에 덕소에서 잠깐
dok2형의 ‘나 혼자 산다’ 편을 봤지
역시 멋이 아주 난다
그리고 렌즈 끼러 화장실서 거울을 봐 난
내게 어울릴 삶은 뭘까? 할려고 해 판단
그러다 stop, 그러다 가져 아주 뻔한 삶
난 지켜, 그 말, 돈이 모였을 때 떠나자
때가 될 때 가본 곳은 홍콩 nyc
받고 왔어, 내 우상 jay+z의 energy
i got energy, got a lot of enemies
이젠 내게 적이 올 때 웃고 안을 때 됐지
내 여자친군 예전의 날 떠올렸어
거만한 게 뭣 같았대, 허나 지금 컸어 넌
이래네, 날 계속 지켜준 내
사람들 고마워, 나도 이젠 비켜줄게
주인공 자리, 모두 같이 주인공이 되어
멋진 영화 써보자, 그래, 오늘 다음날이 d+day, wh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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