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eze (korean) - 퇴근시간 (quitting time)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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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똑같은
밥을 먹는 것도 아니고
나는 매일 똑같은
얘길 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오늘이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데
나는 왜 또 이리 외로운지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
내게 이런 말을 해
얼굴이 많이 좋아졌네
무슨 좋은 일 있니
좋았던 일도 있었고
안 좋은 일도 있었죠
근데 왜 안 좋은 일은 안 묻나요
그대가 아는 것만큼
난 좋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욕도 가끔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우는 모습도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그대를 만난 날만큼
난 밝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가끔 울곤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모든 모습이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내가 뭘 잘못했는지
이젠 기억조차 안 나는
이 무거운 새벽공기에
쌀쌀해진 난 슬퍼져
하염없이 말 없는
전화기에 눈을 떼지 못하고
먼저 다가가기엔
내 맘이 어려워지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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