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k2 - 엄마 (umma) lyrics
[dok2 “엄마” 가사]
[verse 1]
차가운 대구 여자와
사랑에 빠진 착한 아빠 사이 아들 둘
부부 사이는 항상 괜히 나빠
숨 가쁜 가난 세상 뚫고 살기 각자 바빠
잊고 챙겨 오지 못한 사랑 같아 또 마음 아파
이제는 엄마 안아 보고 싶어도 쉽게 못 안아
손잡아 봐도 차가워진 온기
누구를 탓하기가 어렵지
앞 안 보이냐고 소리쳐도
답하지도 못해 잠깐
다시 질끈 눈을 감다
다시 내려가는 pressure
감정은 올라갔다가 또 내려
아직 데려가지 않기만을 기도할 뿐
better days coming
morning page에 letter
써 내려가는 소망 너무 일러
please don’t let her die in front of us
어느덧 삼십오년 지나 변해 버린 세월
더는 볼 수 없는 건 엄마의 젊은 모습
이제는 내 목걸이 속
손을 모아 miracle 계속 빌어 더
it was all good just a week ago
미뤘던 엄마와 아들 사이
벽 없는 대화 이제는 끄떡이지 않는 팔
손만 잡고 가끔 눈을 떠도
쉽게 나를 향하지 않는 초점에
더 불안해진 많은 밤
valentine 이월 십사일 coming too soon
time keep running god
we need some good news soon
please 아빠 혼자 외롭잖아
항상 옆에 있었는데 없이는 너무 새롭잖아
[chorus]
my mama made a rapstar, a certified legend
눈은 뜨지 않아도 그 속에서, i hope you listening
i hope you are feeling better on your stairway to heaven
꼭 안부 좀 전해줘 다른 가족들에게두
my mama made a rapstar, a certified legend
눈은 뜨지 않아도 그 속에서, i hope you listening
i hope you arе feeling better on your stairway to heavеn
강아지들 먼저 나온대 꼭 씻겨줘 루뻬는
[verse 2]
iphone 아무리 좋은 걸로 사드려 봤자
전화 한통 더 드리는 게 중요한 삶
all my life i tried my best
hope you know my heart
엄마와 단둘이 오래 처음 보고 앉아
있어보는 시간 하필이면 중환자실 hospice
병원도 이제는 도움이 돼주질 못해 hopeless
우리가 결정하래 목구멍에 호흡기
때면 몇 시간뿐이래 모두 또 울지
어제는 눈을 뜬 후 또 오늘은 또 안 뜨지
떠도 기계처럼 있다 다시 감네 또 지긋이
날 기르시는 동안 참 수고 많았다고
꼭 답 없어도 오직 god knows
high, lows and up and down
많은 걸 뚫고 온 가족
자수성가 효자 rapper 자랑스러운 아들
rap 하나로 엄마 빚 다 갚기 위해 하나씩
늘 바람직하게 더 자라기 위해
살았지만 항상 이기기 빡센 현실에
잃은 나의 illionaire 너무 당연한 미래
모두 겪는 풍파 그냥 내 차례
누구의 겁으로 인해 사라질 때
나빠진 엄마의 건강 심장 깊게
속사정 다 모른 채 기사만 쓰는 internet
요즘 세대 부모님들 것 다 읽는데
엄마 머리 아직 검어 백발도 안됐는데
다 할 줄 알던 엄마 이제 아무것도 못해
[verse 3]
다 한 번쯤 오는 순간이라, 것 참 못돼
빨리 성공한 만큼 더 빨리 찾아온듯해
엄마 아직 이상하게 손발이 따뜻해
우리 곁에 평생 있을 줄 만 알았던 그 존재
살아있을 때 한번 잡고 울어볼 걸 그랬지
목소리 들릴 때 다 맘껏 물어볼 걸 그랬지
엄마 아빠 싸우면 늘 아빠 편을 들었지
남자라서 경상도 집안 또 무뚝뚝 하게만 자라서
수 억을 갔다 드렸어도 불효가 된 기분
돈만 주고 사랑은 못 줬네 놓친 기본
strings on instrumental got me feeling sentimental
돈이 아닌 마음을 더 썼어야 했지 늘
내가 외롭단 이유로 엄말 외롭게 했나 봐
나 아직 어린데 엄마 보낼 시간 됐나 봐
얼굴이 아닌 화장한 새하얀
엄마의 모습 볼 자신이 아직 없는데
이런 내 맘 알까 대답 한 번만 가기 전에 꼭
팔 과 다리 색이 자꾸 변해 또
새벽 다섯시 불길한 전화번호
모든 세상이 멈추는 느낌의 한 모닝 콜
이제 안 아파두되 괴롭히던 머릿속
더러운 삶 다 안 봐도 돼 엄마 아들 여기 있어
영화와는 많이 다른 병실 속
rest in paradise 마지막 엄마의 손에 쪽
[chorus]
my mama made a rapstar, a certified legend
눈은 뜨지 않아도 그 속에서, i hope you listening
i hope you are feeling better on your stairway to heaven
꼭 안부 좀 전해줘 다른 가족들에게두
my mama made a rapstar, a certified legend
눈은 뜨지 않아도 그 속에서, i hope you listening
i hope you are feeling better on your stairway to heaven
강아지들 먼저 나온대 꼭 씻겨줘 루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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