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 malik (던말릭) - 눈 (eye) lyrics
[던말릭 “눈” ft. 서동현, 저스디스가사]
[intro]
네가 처음 세상 밖에 나와
마주쳤던 그 예쁜 미소가
흐릿해져만 갈 때쯤에
곧 알게 될 거야
넌 정말 축복받은 아이야
널 위해 내어준 처음이자
마지막 위로일 테니까
기억해두자
[verse 1]
uh, 암막 친 지하 방에 스물네 시간
세상이 무서워져 질끈 눈을 뗐지 아예
내 눈만 가리면 숨을 수 있겠지라며
착각하며 거칠게 추운 숨을 내쉰 날들
차가운 시선은 눈이 돼서 쌓이는 중인데
가만히 있다가는 우린 죄다 잠에 들 뿐이네
게다가 여긴 외로워
아무도 내 눈을 맞추려 하지 않아
한번 힐끗하고 지나간 뒤엔
등 뒤에 꽂혀있어 칼이 하나
구멍이 난 채 난 헤맸었지 참 많은 날들
나조차도 나 몰라라 했던
나를 잡아 줬던 형의 말 붙잡아
오게 만들었지 여기까지 야 말릭아 포기하지 마
나를 감싼 많은 불안 들을 이겨내게 했지
그때 형이 해 준 한마디가
이젠 알약 없이도 너희 눈을 똑바로 봐
eye for eye에서 eye to eye
마주하러 내 발로 왔어 모두의 눈이 모인 곳에
흑백으로 보였던 세상은 파랗게 녹아내려 봄이 올 때
[chorus]
eye for eye to eye to eye
날 울렸던 그 트라우마
덕에 난 웃어넘겨
죽었던 내일을 건져
eye for eye to eye to eye
못 본 체했던 화려한
불빛에 나를 던져
네 눈빛에 내가 번져
[verse 2]
오늘 밤 내가 내 정신줄을 놓치면
내일의 나랑은 영원히 끊어져 버릴지도
몰라서 불을 키고 아침까지 기도
하던 4년 전의 기억 어떻게 잊어
거울에 비춰진 내 모습 모두가 싫어
할 것만 같애 난 의심을 시작했지 내 가족까지도
울면서 전화기를 붙잡고 물었지 엄마도 내가 싫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 상처를 씻겨 주고 싶어
난 엄마 이제 안 돌아가 그때로는 걱정 마
i’m still the hardest mo’, uh+uh, alive
근데 이제 내 눈빛은 누군가를 불태우지 않아
옆자리를 뎁혀 놓을게 말릭아 올라와
우리는 차가움 속 피어난 눈꽃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묶여 살고 있을 수는 없어
너와 나를 울리고 죽였던
그 trauma들 덕에 웃어넘겨
감았던 눈으로 세상을 똑바로 마주할게
노래를 불러줘
까만 플라스틱 너머의 세상
터지는 플래시들 앞에 서자
표정 없는 얼굴들이 말해
야 그것 좀 벗어봐
날 노려보는 눈동자 없는 눈들과
그 눈을 피해 숨어버린 꿈들아
여긴 숨을 곳 하나 없는 운동장
위 홀로 서 있는 나
[chorus]
eye for eye to eye to eye
날 울렸던 그 트라우마
덕에 난 웃어넘겨
죽었던 내일을 건져
eye for eye to eye to eye
못 본 체했던 화려한
불빛에 나를 던져
네 눈빛에 내가 번져
[bridge]
눈 딱 감고 눈 떠 불을 켜 내 방
[chorus]
eye for eye to eye to eye
날 울렸던 그 트라우마
덕에 난 웃어넘겨
죽었던 내일을 건져
eye for eye to eye to eye
못 본 체했던 화려한
불빛에 나를 던져
네 눈빛에 내가 번져
[outro]
eye for eye to eye to eye
날 울렸던 그 트라우마
덕에 난 웃어넘겨
죽었던 내일을 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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