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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erman - doom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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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는 안 타 바다 위를 걸어
그래서인지 승리를
오히려 숨 쉬듯 벌어
큰돈을 숨기는 버릇이 생기는 나
여기의 유행이 지배하는 시댄 지나가
역사로 변할 메모
또 은혜로 살아 뱉고
새로운 기적을
하늘로 받아 예고
할 땐 또 외면하는 이들을
나의 성취로 증명해야만 해
살아 숨 쉬어 나의 믿음은
내 이름을 높이기 전
기준을 높여
이기적인 꿈 가득 찬
어제의 나와의 씨름을 못 이기던
거울 앞에 나와 마주할 때
나의 눈을 보며 다시 난 열등감에
빠지고 난 뒤에 그저 환하게 웃어
그 모습을 보고 화나기에 웃어
내가 듣기 위해 만들었었던 내 노래
너도 들을 거라고 생각했었네
너를 위해 만드는 게 아녀도 내 목소린
너의 삶에 닿을 때 어쩌면 행복이
되리라 생각한 건 착각이었나 봐
나는 항상 싸워 내 안의 교만과
내가 너의 삶에서 사라질까 봐
솔직히 말해서 난 두려워해
몇 년 전의 영광이 자랑이 된 지금
비슷해진 일과에 반복되는 rhythm
자긍심을 갖기도 전에 주변을 두리번
여전히 눈치를 살피는
나 혼자 하는 내 씨름은
자기 전의 어둠과 꽤 닮아있어
잘 보이지가 않아 아직도
삶이 너무 지친다 말하기에는
어른이 안됐다
근데 그전에 해야 할 것이
나에게는 꽤나
많이 남았어 나만 그런 건가 생각했어
우울할 때가 없을 거라고 장담했던
그 시절의 내가 그리워
빛날 내일만을 그리던
거울 안에 내 얼굴은 대체 어디로
씻고 잠에 들기 전
누워 생각하지 않기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하지 않기로
생각하고 기도한답시고
하는 짓은 그저 침묵
위로가 필요한 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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