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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ion (가리온) - checkmate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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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온 “checkmate” 가사]

[verse 1: mc meta]
손에 쥔 펜으로 가사를 썼지
소절 하나에도 인생을 적지
숨 한번 쉬는 것도 몇 번을 멈칫
최고로 멋진 해답은 없지
퇴고를 거친 적절한 verse
내놓고 보니까 부족한 걸
갈 길이 멀어, 피곤한 건
열정의 문제, 근데 난 이제
손에 쥔 폰으로 가사를 쓰지
소절 하나에도 무얼 이제 쓰지?
머리에 박히는 메시지? 굳이
최고로 멋진 래핑은 무리
퇴로는 없어 적당히 숨지
내놓고 버려, 다 잊어버려
다 잊어버려 나 이젠 어려워
지금 쓴 것도 다 잊어버려
잊으면 안 되는 게 있다면
그건 절대 꺾이지 않는 마음 (마음)
마지막 순간에 나를 마주 보고
말을 할 수 있는 마음 (마음)
내가 했던 모든 말을 모른다던 사람
모두 다들 돌아보면 알아
무슨 말을 하든 같은 곳을 보며
걸어왔다는 것을 말이여
뭐, 따져보면 말이야 어쩌란 거야?
래퍼들 말이야, 너절한 거야
껍데기뿐이야 속을 못 본다면 꺼지란 거야
나다운 걸 담은 걸 참을 수 없다면
귀 막고 눈 감아
누구 하나 말하지 않아도 알잖아
이건 내 음악이야
[chorus: thama]
wait until i finally get away
it’s been so long
난 그냥 눈을 감을래, 내게 손을 내어
i’m fighting with myself
왜인지도 모르고 난
지금까지 계속 걸어왔네
keep going on, yeah
how many days i’ve got to lose? baby

[verse 2: naachal, naachal & mc meta]
어제는 내 맘을 뱉기도 부족했고
오늘은 이제야 알겠어 내가 날
내일은 글쎄 더 알 수 있지 않을까?
원래는 뭐 실체는 없단 생각이 널 묶어놔
이제 곧 바뀔 내 앞자리 숫자는 터무니없어 그건
세던 숫자만큼은 멈췄지, 네가 바라던 바
오해하지 마, 오늘의 넌 온전히 널 모른다잖아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네가 말했잖아
과거는 그때 그만, 우리들만 만족해
우리 집엔 내가 지킬 두 명의 여인
거래는 뻔해 과거를 인정해 운명을 받아 여기
비싸 번쩍 거려 누가 보면 최고네
근데 가끔 눈치를 보는 맘은 괴롭네
허나 새롭게 씹던 건 어쩌고 뱉어내
삼켰던 것까지 지킬건 배렸네
ay, 지금의 부정 에너지
매일 그게 널 물어 재껴
예전의 나를 잘 찾았나 봐
지금의 내가 날 알아나가
쌓아 겪어보니 생각보다는 세상은 더
[chorus: thama]
wait until i finally get away
it’s been so long
난 그냥 눈을 감을래, 내게 손을 내어
i’m fighting with myself
왜인지도 모르고 난
지금까지 계속 걸어왔네
keep going on, yeah
how many days i’ve got to lose? oh,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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