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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gonggoo009 - 정신과 (psychiatry)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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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과해 난 니 다리만 보면 흥분이 돼 미안해
니 기분은 생각 할 겨를이 없어서 동공을 풀게 되 이해해
애초에 이해 원하지 못하지 넌 너무 깔끔하니까
난 단정하지 못한 생각만 하니까 넌 내가 싫겠지 난 이해해

아주 오래 전 널 처음 봤을때가 기억나
무지티에 반쯤 흘러내리는 머리 내 역할
그냥 니 옆에서 옆옆 자리 쯤 이어 가
수업 시작하면 집중 하지 못했어
()

잔은 채우고 잠을 깨우고

2

괜찮아 의도된 공감은 공감 받지 못해
대화 하는것에 감사 하긴 난 착한건 못해
그렇다면 나쁘다는것은 적어도 주관적인거고
대부분 한 없이 착하지 못해서 답은 “원하는 족쇄”
내겐 너무 멀리 있어
타인의 대한 믿음,신뢰
그딴게 안정시키지 못해 기분을
내 심리 지분중
하나도 자극 하지 못하는 것들과 그것들의
말 뽄세와 동행 하는 수 많은 사람들

냉소

그래놓고 쉽게 심판 하지 들
시간의 문신,짙게 칠한 진심도
짜피 서로 이해 못한다면
필요치 않아 기준

이어
의사야 시계 그만 보고 약이나 처방해줘
단지 잠이나 푹 잤으면 싶어

()

잔은 채우고 잠을 꺠우고

3

어제 간 정신 병원에선 내게 강박 있다며
약을 처방 받았지만 나의 기분은 묻지 않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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