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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stray kids) - 사람이니까 (human) lyrics

[한 “사람이니까” 가사]

[intro]

[verse 1]
수백 번 버리던 때
꿈에 모서리가 닳도록 나를 던지던 때
매 순간 날이 선 채
노력에 비례하지 않는 결과를 보고 나란 사람이 결정되던 때
굳은살이 박힐 만큼 날 찌르던 게
어느 순간 도저히 버티기 힘들었을 때
you saved me, 넌 힘껏 나를 껴안는데
그동안 삼켜왔던 눈물이 쏟아지던 때

[pre+chorus]
you are an angel and i adore you
네게 닿을 수 있는 이 지금을 이 세상에 난 감사해
you never let me fall down
i know, ooh
이 세상에 기댈 수 있는 커다란 벽이 너람에 감사해

[chorus]
’cause i’m only human
고개를 숙인대도 가야 하니까
절뚝거려도 끝까지 닿아야 하니까
’cause i’m only human
너 없이 못 버티지 사람이니까
빛나는 조명 밖에 나도 사람이니까
[verse 2]
매 순간이 결국 시험이었어
모두가 말한 운도 결국 실력이었어
내 희망 꿈 따위 모두 비아냥대며
비웃는 표정을 숨기며 날 내려쳤던 것
들이 이제 보이지 않아 난 많이 올라왔어
정상은 아직 희미하지만 보다 소중한 걸 알았어
너라서 다행이지 암전이 됐고 이제 낯선 시선에 나도 맞서
압정이 바닥 위에 쭉 널려 있는 길
이를 악물고 버티며 걸었더니 우리 족적은 레드카펫이
됐고 나의 앞에 비틀거리는 너를 안고 계속 달려볼게 지친 듯
보이지만 괜찮아 이 정도쯤은 참아
그동안 나를 힘껏 안아준 게 너잖아
얼마나 많은 시간 기다려준 네가
걱정 없이 웃을 만큼 보여줄게 잘 봐 봐

[chorus]
’cause i’m only human
고개를 숙인대도 가야 하니까
절뚝거려도 끝까지 닿아야 하니까
’cause i’m only human
너 없이 못 버티지 사람이니까
빛나는 조명 밖에 나도 사람이니까
[outro]
몇만 번의 낮과 밤을 지나치며 나를 지켜준 너에게 주는 곡
지금 나의 맘과 삶에 크나큰 등불이 돼 준 네게 주는 곡
별 볼 일 없는 가사가, 내 최선의 선물이지만 받아줬으면
평생을 넘을 시간까지 소중하게 기억될 너에게 주는 곡

- han stray kids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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