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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roro (한로로) - ㅈㅣㅂ (h o m e)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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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로 “ㅈㅣㅂ” 가사]

[intro]
우 우 우

[instrumental break]

[verse 1]
우린 여길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고
가시 같은 말들로 서로를 찔러대고
작동되지 않는 난방 시스템은
누가 고장 낸 건지 너는 알고 있다고

[pre+chorus]
부서진 문틈에 껴버린 시선들
살아있음을 환영해

[chorus]
다시 지을 수 있단 약속들이
마치 지울 수 없는 흉터처럼 번져가
텅 빈 방 안에는
이미 죽어버린 꿈, 우우우 우우우

[post+chorus]
우 우
활활 타오르는 나의 집
우 우
바삐 죽어가는 나의 집
[verse 2]
울먹이는 사이렌 비명들을 껴안고
낯선 땅을 밟아가며 소리치는데
자라나던 아이는 마지막 유언으로
봄날의 개화까진 바라지도 않았대

[pre+chorus]
공허한 꽃밭 위 희미한 숨소리
살아있음을 환영해

[chorus]
다시 지을 수 있단 약속들이
마치 지울 수 없는 흉터처럼 번져가
텅 빈 방 안에는
이미 죽어버린 꿈, 우우우 우우우

[breakdown]
다툼 절망 소화 소화
기쁨 희망 소생 (소생)
다툼 (다툼) 절망 (절망) 소화 (소화) 소화 (소화)
기쁨 (기쁨) 희망 (희망) 소생 (소생) 소생 (소생)

[chorus]
다시 지을 수 있단 약속들이
마치 지울 수 없는 흉터처럼 번져가
텅 빈 방 안에는
이미 죽어버린 꿈, 우 우 우
[post+chorus]
우 우
활활 타오르는 나의 집
우 우
바삐 죽어가는 나의 집

- hanroro 한로로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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