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lyrics.biz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0 1 2 3 4 5 6 7 8 9 #

​hyeminsong, gemma - 모노드라마 (monodrama) lyrics

Loading...

[혜민송, 젬마 “모노드라마” 가사]

[verse 1]
결국엔 변할 너였다는 건
다 알면서도 알지 못할 상처고
나 아파하도록 더 멀어져만 가는
마른 너의 뒷모습이
왜 그리도 난 미운지 (그리도 미운지)
아니 사실은 아쉬운 거인 지도 몰라 (사실은 아쉬운 거지)
영원할 것만 같던 시간이
싹 다 조각 나니 실감 나

[pre+chorus]
이대로 떠나보내도 정말 다 괜찮을까
너와는 반대로 얼룩질 나의 마음을 알잖아

[chorus]
어느새 우리의 사랑 이야기가
어긋나버린 대로 끝에 다다른 거 같다고 넌 말했지
그저 그런 뻔하디 뻔한 결말에
눈치도 없는지 태연하게
막을 내려만 가는데

[verse 2]
조명이 꺼진 뒤
깜깜한 여기
이 무대 위에 나 홀로 서 있네
너가 감독이고 난
어쩌면 그녀의 대역이었나
평소보다 더 고요한 밤에
미친 듯이 흐르는 이 적막까지도
날 괴롭혀 마치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인 듯 마냥
[pre+chorus]
이대로 떠나보내도 정말 다 괜찮을까
너와는 반대로 얼룩질 나의 마음을 알잖아

[bridge]
음악이 흐르고
막이 내려간 다음 나와 공허함만 남았네
아무리 웃고 울어봐도 내 맘 한 켠이 텅 빈 거 같아
이제 다 끝이야

[chorus]
어느새 우리의 사랑 이야기가
어긋나버린 대로 끝에 다다른 거 같다고 넌 말했지
그저 그런 뻔하디 뻔한 결말에
눈치도 없는지 태연하게
막을 내려만 가는데



Random Lyrics

HOT LYRICS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