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his - paranoid (just diss) lyrics
[intro : [sample]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오늘은 제 얘기만 해야되는데요
그래도 차마, 제 얘기만 하고 그냥 못 가겠습니다
[verse]
나 살기 위해 쓰고 싶지 않아
쓰기 위해 살고 싶단 말
허나 지금은 어머니가 지어주시는 밥
먹으면서 써 가사
이건 어머니의 가사
이렇게 난 현실, 반영해
근데 현실은 현실을 쳐먹네
거울이 아닌 위장을 거울인 척 비춰댄 미디어
이로 인한 오류
아프리카의 갈비뼈를 비친 화면의 상품화를 야기시켜
개개인의 행복의 기준은 지우고
절대적인 행복의 선 그어
그 선이 만든 뉴스가 사선 그어
아, 이제부터 나 신경쓰지마
because i`m paranoid
차피 지금 내 mcing은
사회에 영향 못 미쳐
지금 넌 당장 내일 드라마 다음화
보러 tv를 키고 있어
알아 들어?
확실하게 정리해서 이대로면 세상은 못 미쳐
몰락도 없고 환상도 없어
내겐 매력 없는데 다 환장하고 눈에 불을 켜 하하
진짜 무서운건 말야
니네 제발 깨달으라 라임하던 형들도
하나 둘씩 키스하는 무릎과 땅바닥
불신코 싶지만 나도 타협과 보낸 하룻밤 많아
허나 다행인 건
내가 나 자신을 혐오 않고 말 할 수 있어
진실 단 하난
난 힙합을 사랑하는 것
힙합이 날 사랑하지 않을 수는 없을 정도
아직 스폰서는 없어도 진실과 제휴해 평화를 팔아
첨엔 그냥 멋져 따라했는데 이젠 그게 나야
내 기원이 atcq던 내 절대성이
jay-z던 justhis는 내 a to z여
난 압도적인 특수성 또 매혹적인 주관성
거울은 진작 날 알아봐 두 눈 부라려
반면 가치없는 이름많아, 눈이 감기네
애들은 난해함엔 냉담하고 태만함에는 관대해 wtf
하긴 22세기에 이대로 가 랩이 멸망해도
비평가는 실업염려 없이 먹고 살고
관습 옹호 권력의 세습은 2세로 3세로 쭉 해먹고
우린 그 때도 어딘가 지하에서 신께 두 손 붙여댈 걸
차피 너가 혁명의 주체이기는 무섭잖아
우리 방호벽은 얇아 세상은 두텁잖아
터뜨려봤자
우린 인간이라 말과 행동의 갭은 상당
우린 내가 아닌 곳에서 생각하고
내가 생각치 않은 곳에서 존재할지도 몰라
허나 거울과 대치 없음 없어 돌파
해서 진실은 내 증명의 제물
끝내 파멸해도 두 눈 뽑는 오이디푸스
고대던 현대던 삶의 이유는 감탄
그래서 오히려 중요하지도 않아 가사
이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선 파악될 걸
미학을 잃은 랩의 태만함
감상적인 해결책만 반복하는 대박주의
그 놈들에게 이 충고를 전하면 개 밥주지
다 알고 있으니까
알면서 안하는게 제일 나쁜 걸
알 정도로 다 알고 있으니까
지식과 지혜는 반비례해
지식을 쌓은 저 꼰대는 무지해서 겁쟁이
근데 그들이 우리를 존중친 못하지
그들이 못 가진 걸 가진 이는 없으니
즉, 못하니
그니까 내 아버지를 믿고
“노력은 배신 않아” 이 진리를 실현코
지식에 시간 비워대
이젠 30대로 skip하고 싶네
난 어제 아니, 내일도 성실해
대신 이면엔 혼란, 감정의 기복들
신께 드리는 기도만 유일한 위로일 뿐
만약 진실과 선을 뒤엉켜
고해성사를 욕한다면 니 영혼은 이미 지옥의 것
혹자는 문학은 삶에 대한 가벼운 복수래
그리고 문학인의 반발은 깊은 창조래
난 미안하지만 전자에 편에 슬래
내게 이건 재미 없다면 내일도 관둘 계획
‘just diss’
[outro : 쿠돌이]
Random Lyrics
- romeo santos - la demanda lyrics
- shed seven - victoria lyrics
- lady lash - heal lyrics
- eugie saguaro - dogs lyrics
- animal flag - sensation lyrics
- oren major - selfish lyrics
- ericam beck - no style lyrics
- farruko & pacho el antifeka - pa' morir se nace lyrics
- misunderstood demon - middle child remix lyrics
- giovanni truppi - due segreti lyr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