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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his - sell the soul (remix)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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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justhis]
it’s about the sell the mo’f-ckin’ soul

[verse 1: 수다쟁이]
포장지 그럴싸한 상품들의 나열
팔리다가 좀 남아 매대 뒤편 창고에 쌓여
가격은 깎여도 민망함은 못 감춰
흔해 빠진 물건들 딱히 살만한 게 안 보여
무거운 눈꺼풀 내 구매욕은 한창 숙면 중
줄 섰네, 누구 명함 좀 받아 보려고
그저께까진 술잔 채우며 이름 팔아보려고
한량들의 강, 난 발 담그지 않아
where’s the justice, 정의 없네, 자본주의의 십자가
매달아 못 판 놈을 못 박아 독한 놈들
온갖 비리와 협잡꾼들의 성공담
솎아내도 속아 옳은가 그른가를 못 봐
조작하네 가능성조차
솥단지 채로 버려야 할 추악함, 추악함, 추악함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꺾이기는 어렵지
충무공의 혼 모시기에 네 영혼이 몸보다 더 가벼우니
그래, 너는 무얼 팔아서 여태껏 한껏 벌었니?
너 벌어들인 것들 다 부어대도 내 존경심은 못 얻지

[chorus: justhis]
니가 처음에 이 곳에 왔을 때
(이 곳에 왔을 때, 이 곳에 왔을 때)
니 눈빛은 빛난 걸 모두 기억해 (모두 기억해)
허나 너의 눈은 이제 악마 보다도 빨개
(보다도 빨개, 보다도 빨개)
사실 너도 모르겠지, 너가 이걸 뭐 땜에 하는지
(뭐 땜에 하는지, yeah)
ya bish, ya bish, ya, bish
you sell the soul, you sell the soul
우린, 우린 허린 굽혀봤어도 (굽혀봤어도, oh, yeah, yeah)
접힌 적은 없지, shout-out to my mama
(shout-out to my mother)
we got brothers who knows
that the lord knows
yes, the lord knows, yeah

[verse 2: illinit]
let’s talk about money man
the bank the dough the bread
the chedda the mula the scrilla the dead presidents 쩐
원래 돈의 별명은 많지만 내가 들었던 것 중엔
‘총알’이 아마도 가장 정확한 표현
하늘에 pow, pow, 새끼들 bow down
주변을 봐, 다 무릎이 땅에 닿아
눈 앞에 나온 남의 총 입으로 빨아
상상만해도 역겨운데 비위 좋은 놈도 많아
한때 친한 형 하나가 나한테 그랬어
너 산 속에서 살 거 아니면 시스템 안에서 짱을 먹으라고
sorry, brother, 난 내 길 팠어, 니꺼 관심 없어
청계산으로 살 집 옮겼고 말이 씨가 됨을 알지
나는 존나 갈수록 멋있어지겠지
you b-tch, 부러우면 지는 거지
그러면 나는 언제나 이기는 새끼
쫄리면 뒤지시는 게 맞다면 살아있지
너무 너무 많이 넌 계속 고민해 뭘 팔아볼지, not me

[chorus: justhis]
니가 처음에 이 곳에 왔을 때
(이 곳에 왔을 때, 이 곳에 왔을 때)
니 눈빛은 빛난 걸 모두 기억해 (모두 기억해)
허나 너의 눈은 이제 악마 보다도 빨개
(보다도 빨개, 보다도 빨개)
사실 너도 모르겠지, 너가 이걸 뭐 땜에 하는지
(뭐 땜에 하는지, yeah)
ya bish, ya bish, ya, bish
you sell the soul, you sell the soul
우린, 우린 허린 굽혀봤어도 (굽혀봤어도, oh, yeah, yeah)
접힌 적은 없지, shout-out to my mama
(shout-out to my mother)
we got brothers who knows
that the lord knows
yes, the lord knows, yeah

[verse 3: justhis]
peace, peace, peace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홍대 길거리
money to 성신 작업실, money i am b-mmmy
근데 그 때부터 지금까지 내 옆에는 있지 사람들이
그 말은 내 관계의 기준은 아니지 돈이
근데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날 돈으로 더 판단
난 누군가에게 지는 기분을 자각
‘행복은 승자가 다 가져간다’를 믿었으니
인생은 sports가 된 거야, sort of premier league everyday
내가 버스타면 옆에 택시 있고
내가 택시타면 누군 차 있고
내가 국산차면 누군 외제차고
내가 benz 있어도 무르시엘라고
자, 그럼 물을라고, 행복이 우월감, huh?
70억명 중 단 한 명만 행복한 곳이
니가 날 세우고 싶은 곳이면 잘 봐둬
i’m leavin’ and live here, 우울증 회복 중이지
난 다시 벌고 있으니 홍대 성신 money
peace, peace, peace

[chorus: justhis]
니가 처음에 이 곳에 왔을 때
(이 곳에 왔을 때, 이 곳에 왔을 때)
니 눈빛은 빛난 걸 모두 기억해 (모두 기억해)
허나 너의 눈은 이제 악마 보다도 빨개
(보다도 빨개, 보다도 빨개)
사실 너도 모르겠지, 너가 이걸 뭐 땜에 하는지
(뭐 땜에 하는지, yeah)
ya bish, ya bish, ya, bish
you sell the soul, you sell the soul
우린, 우린 허린 굽혀봤어도 (굽혀봤어도, oh, yeah, yeah)
접힌 적은 없지, shout-out to my mama
(shout-out to my mother)
we got brothers who knows
that the lord knows
yes, the lord knows, yeah

[outro: justhis]
인생은 왕과 악마 사이를 오가는 bulls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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