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sejeong (김세정) - my season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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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불어와 머릴 쓸어내려
하늘 위엔 평화로운 구름뿐
계절이 또 돌아와 시작되는 지금
숱한 시간들이 쌓여 가는걸
흐린 기억 속에 묻어둔 마음에도
불어와 저 계절이
흑백 세상 위로 색은 퍼지고
붉게 물든 구름 푸른 하늘 사이로
색이 번져가면
어두운 세상에도 닿을 수 있는
빛이 펼쳐져
낮과 밤을 지나 시간들을 넘어
멈춰선 나의 두 손
붙잡고 말해주고파
지금 길 위엔 빛 하나 없대도 곧
네게 불어올 계절이 있다고
거친 시선들에 지쳐있던 내 위로
푸른 비가 내리면
나는 초록빛의 숨을 내쉬고
노란 수평선을 따라 물든 바다의
파도 밀려오면
텅 빈 세상에도 채울 수 있는
빛이 펼쳐져
낮과 밤을 지나 시간들을 넘어
멈춰선 나의 두 손
붙잡고 말해주고파
지금 길 위엔 빛 하나 없대도 곧
네게 불어올 계절이 있다고
견뎌 주었기에 지금의 계절이
너에게로 닿아
찬란하게 빛을 낸다고
색이 없던 어두운 시간에도 그저
빛이 이제 닿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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