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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chi mane - omega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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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되고 싶어, 끝에서 꽃이 피어나는 나무가
아픈 날 딛고 싶어, 꿈에서 몸이 기억하는 하루와
내 발자국은 깊어, 지나온 길은 길어
이루다가 잊었던 사람의 비명
이 바람이 욕심이었네, 난 내가 싫어
가라앉고 싶어

그만둬야만 한다면, 삶과 음악, 답은 하나
절대 되돌릴 수 없다면
날 지배하던 그 시간을 뒤로 하고 사라지고 싶어 절대 갚지 못하면
나무는 무슨 꿈 깨야지 뭐
그다음부턴 그냥 다 잊고 살기로
더 날기로 아니 날 밀어, 한 삼십 년 지나고 난 후에도
아마 난 비겁해

[chorus]
나무가 되고 싶어
끝에서 꽃이 피어
나는 나무가
꽃에서 열매가
열매는 다시 땅에
땅에 새싹이 자라나
나무가
나는 나무가

[chorus 2]
파도가 되고 싶었으나 물거품으로 끝난 시작
다시 일렁일 수 있을까 하지 말아야 할 자문 답
나무가 되고 싶던 나, 나무가 되고 싶던 밤
떠나가 멋진 하루가
아름다운 나의 삶
어디로 가는지는 묻지 말아 내게
숨기게 내 존재를 저기 저 깊은 바다에게
끌어안았다 나의 두 팔로 세게
내가 낳은 죄를 너무도 많은 눈들이 내게
돌아가지 못하는 시간을 붙잡아
구태여 사라진 그런 날들을 도대체 왜 되뇌어
토해내, 또 배회해, 있을까 무슨 계획
승패엔 관심이 없단 걸 알잖아, 봐 나의 완패네

소문이 돼버린 내 육신의 가치는 값이 안 되는 것 +
저 작은 씨앗의 크기마저
그래 맞아
소문이 돼버린 내 육신의 가치는 값이 안 되는 것 +
저 작은 씨앗의 크기마저
그래 맞아

[chorus]

[choru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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