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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 ki baek (권기백) - minsuk wedding lyrics

[verse 1 : eyo]
간암에 걸려도 병원을 탈출
이 노래는 김현식 추모식
중환자실에서 이곡을 녹음
마취총 맞고 또 뻗었지
없는 돈 싸그리 모아서
축의금 냈지 난 모르는 결혼식
권기백 멤피스 주킨
희라가 감미로운
축가를 부르지
모르는데 어떻게 가
모르는데 어떻게 가
초면에 축하해 민석아
뷔페가 없으면 깽판을 까
내 친구들 연장을 들고
다 도착 갑자기 눈치를 봐
넌 조세호마냥 또 표정을 찡그려
모르는데 어떻게 왔어?

[chorus: kwon ki baek]
봄 여름 가을 겨울 당신의 모습
봄 여름 가을 겨울 당신의 모습
봄 여름 가을 겨울 당신의 모습
봄 여름 가을 겨울 당신의 모습
모르는데 어떻게 가
모르는데 어떻게 가
모르는데 어떻게 가
모르는데 어떻게 가
[verse 2: kwon ki baek]
연장을 챙겨서 결혼식가
희라가 부르고 있어 축가
주킨을 췄으니 내놔라 밥
민석이 결혼식 축하한다
탈출을 하고 또 명반을 발매
rest in peace 김현식 uh
봄여름 가을 겨울 당신의 모습
비처럼 음악처럼 이건 내 고충
축의금 오천 원 내고서
진수성찬을 맛나게 잡수는 중
신부님 아버님과 갱뱅 오우
클래식 흘러나와 이 노래는 고흐 uh
신부가 던지는 부케를 받아
그녀는 탈의실에서 내 걸 빨아
장례식 때도 가줄게 씨발
육개장 한 사발만 대접해 줘
김현식같이 난 전설로 남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uh

[chorus: kwon ki baek]
봄 여름 가을 겨울 당신의 모습
봄 여름 가을 겨울 당신의 모습
봄 여름 가을 겨울 당신의 모습
봄 여름 가을 겨울 당신의 모습
모르는데 어떻게 가
모르는데 어떻게 가
모르는데 어떻게 가
모르는데 어떻게 가
연장을 챙겨서 결혼식가
희라가 부르고 있어 축가
주킨을 췄으니 내놔라 밥
민석이 결혼식 축하한다

- kwon ki baek 권기백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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