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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changsub - at the end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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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걷는다 오늘 남은 모든 걸 흩날리듯
밤공기 품은 채 어둡기만 한 끝도 없는 하늘을 보면
손끝에 닿을 듯해 한숨으로 버티던 오늘

바보 같은 날 흐르는 별에 걸음을 맞춘 채

i see you at the end
i see you at the end
조급해하던 가슴을 붙잡아
i see you at the end
언젠가 눈을 뜨면
너무 바랬던 원했던 그날
oh 그날

다시 또 걷는다 오늘 남은 모든 걸 흩날리며
눈물을 훔친 채 불 꺼진 이 하늘이 날 위로하는 듯해
손끝에 닿을 듯한 한숨으로 버티던 오늘
바보 같은 날 흐르는 별에 내 몸을 맡긴 채

i see you at the end
i see you at the end
조급해하던 가슴을 붙잡아
i see you at the end 언젠가 눈을 뜨면
너무 바랬던 또 원했던 그날

i see you at the end 홀로 어둠 속에
쓰러져가는 너를 꼭 붙잡아
i see you at the end
다시 또 눈을 뜨면
너무 바랬던 또 원했던 그날

그래 그 언젠가 이 길의 끝에
나의 마지막엔

네가 있기를 그곳에 있기를
이 밤의 끝에 내 손 잡아주길
i see you at the end
언젠가 눈을 뜨면

i see you at the end
i see you at the end
i see you at the end

i see you at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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