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jegyu (이제규) - 미룬이 (lazybone)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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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규 “미룬이” 가사]
[chorus]
시작이 제일 무서워 미룬이
완벽하지 못할까 봐 지금이
내일의 나에게 일단 미루지
그러다가 돼버렸지 미룬이
시작이 제일 무서워 미룬이
시작이 제일 즐겁던 어린이는
끝내는데만 급급한 어른이
되지도 못했지 나는 미룬이
[verse]
널부러진 양말밭 건너
옷 걸린 숲을 지나서
설거지 동산의 향기를 모르는척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들어
미룬걸 보는건 일단 미룰래
내일의 난 더 어른이니
나보다는 용기 있겠지
[pre+chorus]
약해빠진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기 위해
동기부여 영상을 찾아 “나중에 볼 영상”에 저장해놔
더 이상은 못미뤄
지금이 그때야
이것만 보고 힘내서 시작할꺼야
라는 열정을 불태우기 위해 일단 치킨을 먹는 나는
[chorus]
시작이 제일 무서워 미룬이
완벽하지 못할까 봐 지금이
내일의 나에게 일단 미루지
그러다가 돼버렸지 미룬이
시작이 제일 무서워 미룬이
시작이 제일 즐겁던 어린이는
끝내는데만 급급한 어른이
되지도 못했지 나는 미룬이
[instrumental bridge]
[chorus]
시작이 제일 무서워 미룬이
완벽하지 못할까 봐 지금이
내일의 나에게 일단 미루지
그러다가 돼버렸지 미룬이
시작이 제일 무서워 미룬이
시작이 제일 즐겁던 어린이는
끝내는데만 급급한 어른이
되지도 못했지 나는 미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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