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lyrics.biz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0 1 2 3 4 5 6 7 8 9 #

lucidream (sk) - 네게 전하지 못한 이야기 (the remaining story) lyrics

Loading...

[ppoyo]
찬란한 빛을 내는 태양이
저물고 이내 고요하니 아득한 밤에
호숫가에 비추어진 달그림자를
벗 삼아 아득한 이야기 읊어보네

[ria]
메아리조차 허락되지 않는 곳
꿈인지 현실인지 아득해도
이내 흐르는 여우비에 스며
비친 살결에 눈을 떠

[ppoyo]
아아 이렇게나
아름다운 이 길 위에
멀어지네

[ria]
닿을 수 있다면

멀어져 멀어져만 가네요
커다랗게 에워싼 달조차 이윽고는
물러가고 그 자릴 채운 별빛이
아름다워 몸을 맡긴 채 잠이 드네요 아

(달과 별이 아는 노래)
(호수만이 아는 노래)
[ppoyo]
언젠가 언젠가는 그런 깊은 꿈에서
깨어 이 노래를 부를 날이 오리라고 아

[ria]
한 걸음 한 걸음 가다 보니
어느덧 이야기는 흘러 결말을 향해
끝나면 모든 게 다 꿈인 것처럼
바스러져 사라질까 봐 두려워져

[ppoyo]
스친 인연이
쓰린 기억이
나는 이곳에
있는걸 느껴

[ria]
어떤 아픔이
다가온대도
상처를 부여잡은 채 난 부딪쳐

아아 이렇게나
아름다운 이 길 위에
멀어지네

[ppoyo]
닿을 수 있다면
멀어져 멀어져만 가네요
커다랗게 에워싼 달조차 이윽고는
물러가고 그 자릴 채운 별빛이
아름다워 몸을 맡긴 채 잠이 드네요 아

[ria]
쏟아질 듯이 내리던 비가 그치고
어느새 하얗게 피어나

[ppoyo]
이 시는 결국 끝나지 않아
네게 닿을 때까지 되뇌일테니

[ria]
희미하게 들려오는 별빛에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져만 가요

[ppoyo]
이토록 찾아 헤맨 곳인데
점점 번져가는 시야가 무서워요

[ppoyo x ria]
멀어져 멀어져만 가네요
커다랗게 에워싼 달조차 이윽고는
물러가고 그 자릴 채운 별빛이
아름다워 몸을 맡긴 채 잠이 들어
[ria]
마음의 노래가 들리나요
조금씩 닿을 것 같아 이토록 외쳐도

[ppoyo]
희미해져 간 뒷모습에 흐르는
추억을 감싸 안고 이젠 잠이 드네요 아

(달과 별이 아는 노래)
(호수만이 아는 노래)

[ppoyo x ria]
언젠가 언젠가는 그런 깊은 꿈에서
깨어 이 노래를 부를 날이 오리라고 아



Random Lyrics

HOT LYRICS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