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y (루시) - 피울 (foul)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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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피울” 가사]
[verse 1]
조용히 속삭이던 맘
살며시 덮어두다가 던졌네
허무하게 선을 넘어
벗어나 굴러간 공은 되돌릴 순 없네
[chorus]
어디로 떠나갔나
말해줘 뭐가 뭔지
난 아무것도 모른 채 가만히
구석 끝에 혼자
기다려 누군가
날 다시 잡아줄까?
[verse 2]
조용한 바람은 와도
떠날 땐 아무도 몰래 떠나고 마는데
내겐 흔적은 연기 같아서
그 흔한 추억마저 날 두고 떠나
[chorus]
어디로 떠나갔나
말해줘 뭐가 뭔지
난 아무것도 모른 채 가만히
구석 끝에 혼자
기다려 누군가
날 다시
[bridge]
잡고 싶은 게 많아, oh
널 잡은 손을 놨네, oh+oh+oh
더 일찍 알았다면 한 번만 더
다시 날 돌아봐 줘
[chorus]
나에게도 언젠가
어렸던 내 마음을
돌아봤을 때 그토록 푸르던
미솔 지어보는
그날이 온다면
또다시 던져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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