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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sniper - 당신을 부르고 있어 (calling you)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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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네게로 가는 길이 차단된 맘의 길목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바로 이곳에서
편한 듯 편하지 않은 어정쩡한 기분으로
비 오는 거리를 걷고 있어
바텐더도 없는 허름한 술집에 앉아
흐르는 음악을 조용히 감상하면서
잘 생각나지도 않는 너와의 추억을
더듬어 가며 널 찾고 있어

[chorus]
난 당신을 부르고 있어
난 당신을 부르고 있어
난 당신을 당신을 부르고 있어
난 당신을 당신을 부르고 있어
들리나요?

[verse 2]
생활은 무료하고
냉장고에 먹을 것이라곤 당신이 남긴 것뿐
tv는 시끄럽게 지글대고
술을 마셔봐도 절대 잠을 청할 수 없는 지금
아기는 울고 있고 난 방법을 몰라서 불안해하고만 있어
난 작은 변화에도 이렇게 흔들리고 있어
달콤한 자유가 내겐 찾아오긴 할까요?
당신이 없이 밥을 먹는 것도 애를 보는 것도
빨래를 하고 이불을 개는 것도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
아이에게 밥을 먹이는 것조차 내겐 일이 됐어
생기를 잃어버린 집은 폐허가 되고 있어
(생기를 잃어버린 집은 폐허가 되고 있어)
생기를 잃어버린 집은 폐허가 되고 있어
(생기를 잃어버린 집은 폐허가 되고 있어)

[chorus]
난 당신을 부르고 있어
난 당신을 부르고 있어
난 당신을 당신을 부르고 있어
난 당신을 당신을 부르고 있어
들리나요?
난 당신을 부르고 있어
난 당신을 부르고 있어
난 당신을 당신을 부르고 있어
난 당신을 당신을 부르고 있어
들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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