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el (kor) - 시계추 (이두나! x 노을) (clockwise (from ”the girl downstairs”)) lyrics
[노을 “시계추 (이두나! x 노을)” 가사]
[verse 1: lee sang gon, jeon woo sung]
보이지 않았던
미로 같던 날들에
그대라는 바람이 불어
어둠이 짙어진
길을 따라 걸을 때
유일하게 날 비춰준 너
[pre+chorus: kang kyun sung, na sung ho]
헤매이던 내가
그댈 만난 후에
사랑을 알고
이별을 알았어
불어오던 네가
어느새 멈춘 게 난
익숙하지 않아
[chorus: lee sang gon, kang kyun sung]
이젠 멈춰버린
너와 나의 시계추는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아
다시 돌아오란 나의 말이
닿지 않을 너무나 멀어진
그리운 사람
[verse 2: na sung ho]
기억의 노래는
그칠 생각이 없대
시간이 나를 놓지 않아
[pre+chorus: jeon woo sung, kang kyun sung]
고요함에 지친
하늘을 드리운
먹구름처럼
내 마음도 까매
비가 지난 자리
그 거리에 나는 아직도
바람을 기다려
[chorus: lee sang gon, kang kyun sung]
이젠 멈춰버린
너와 나의 시계추는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아
다시 돌아오란 나의 말이
닿지 않을 너무나 멀어진
그리운 사람
[bridge: na sung ho, jeon woo sung]
언젠가는 멈춰있던
내 안에 걸려있는
시계추가 흔들리면
외면하던 그리웠던
날 멈춰 세우던
기억을 마주할 수 있을까
[chorus: lee sang gon, kang kyun sung]
이젠 하나둘씩 보내야지
네가 담긴 기억들
모두다 없었던 것처럼
너와의 추억을 마주보고
안녕이란 말을 건넨다면
바람이 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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