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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 - 서울 (seoul) lyrics

[no:el “서울” ft. 허성현 가사]

[verse 1: no:el]
칠년을 돌고 돌아서
나에게 남아있는 것이 대체
뭐냐고 물었어 to myself
the most hated
개 모순적으로
동시에 most wanted
일그러진 채로 시작된
삶이 너무 싫었어도
도망가 보려고
발버둥질을 쳐봐도
마음의 재산은
기초수급자만도 못해서
낭비했었다고 다
지나고 보니 다
이 레퍼토리 지겨운
놈들 이제라도 내 삶에서 좀 꺼져
들어주는 건 바라지도 않아
지킬 게 너무 많아져서
즐기지도 못하겠다
눈떠보니 여기
얼떨결에 자수성가
생일 땐 일 겹치네
서운하긴 뭐 다 그렇잖아
내 첫 앨범 뺏은 넌 인간
취급하지도 않아
꿈 팔아 쳐먹은 돈으로
나잇값들 좀 하고 살아
탈출구라고 믿었던 양아치들뿐인 이곳에서
이제 이사를 준비해 멀어지고파 seoul
[pre+chorus: no:el]
돌아갈래란 말을 해
돌아갈 곳이 없다는 걸 잘 아는데
머릿속에서 지운 단어
다음에
다음에 봐, 와
다음은 없다
라는 말 (라는 말)
나를 봐
가까이에선 비극
멀리서는 희극이라는 말 (라는 말)
도 다 필요 없어 이젠

[chorus: no:el]
it’s time to say goodbye
goodbye, my old good days
tonight i wanna trip so bad
서울
서울
서울
it’s time to say goodbye

[verse 2: huh]
ay, yeah
빛이 나는 곳
내 동네는 날 담을 수 없다고 느낀 나는
떠나온 거였어 서울로
철 지나서 철들기는 곁엔 결국 아무도
친구도 여자도 큰 야망에 가려서 저물어
나 첨으로 꿨었던 꿈에 가까워지나
한 점으로 그게 이거라면 안 할 거야
그냥 척으로 남들처럼 성공을 바랬던
어린놈으로 남을래 그럼 내 삶 다시금 돌려줘
월세로 이백 내면 남는 게 있나
내 사랑 놓친 뒤로 손님 거의 fake thot
어차피 술 처먹고 늦은 저녁에 인나서
기어 나갈 거라면 대체 왜 난 서울에 있나
내 생일은 이제 내 기쁨 아니게 돼
내 죄마저도 나 혼자의 것 아닌 게 됐고
근데 왜 실패 그거 하나는 내 책임이래
시발 다 가져갈 거면 이것도 나누지 왜
[pre+chorus: no:el]
seoul
돌아갈래란 말을 해
돌아갈 곳이 없다는 걸 잘 아는데
머릿속에서 지운 단어
다음에
다음에 봐, 와
다음은 없다
라는 말 (라는 말)
나를 봐
가까이에선 비극
멀리서는 희극이라는 말 (라는 말)
도 다 필요 없어 이젠

[chorus: no:el]
it’s time to say goodbye
goodbye, my old good days
tonight i wanna trip so bad
서울
서울
서울
it’s time to say goodbye

- noel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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