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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뭉먕 (moong myang) - 끝없는 밤을 가르며 (endless night)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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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뭉먕 “끝없는 밤을 가르며” 가사]

[verse 1]
너의 밝은 눈빛 속에
숨겨진 눈물을 보며
나 깊어진 슬픔이 느껴졌어
고요히 사라져가는
우리들의 노랫소리가
이제는 공허히 흩어져가

[pre+chorus]
희망을 안아둔 채
두려움 뒤로한 채
도망가는 거야

[chorus]
멀리 끝없는 밤을 가르며
멀리 희미해진
꿈들을 따라서
사라지고 사라지자
아무도 없는
쓰러진 꽃들 사이로
멀리 슬픔의 잔해를 넘어서서
아프지만 이대로
봄이 머무는 곳으로
그 꿈들을 안고서
그곳으로
[verse 2]
사랑스럽던 미소가
조용히 스러져갈 때
내 마음도 조용히 시들어가
지쳐있는 널 보면서
아무도 없는 길 위에서
고요히 너를 위로하려 해

[pre+chorus]
희망을 안아둔 채
두려움 뒤로한 채
안아줄게 너를

[chorus]
멀리 끝없는 밤을 가르며
멀리 희미해진 꿈들을 따라서
사라지고 사라지자
아무도 없는
쓰러진 꽃들 사이로
멀리 슬픔의 잔해를 넘어서서
아프지만 이대로
봄이 머무는 곳으로
그 꿈들을 안고서 그곳으로

[bridge]
짙은 안갯속이라도
별빛을 잃어버려도
너의 손을 잡으면
어디라도 두렵지 않아
[chorus]
멀리 끝없는 밤을 가르며
멀리 희미해진 꿈들을 따라서
사라지고 사라지자
아무도 없는
쓰러진 꽃들 사이로
멀리 슬픔의 잔해를 넘어서서
아프지만 이대로

[outro]
봄이 머무는 곳으로
그 꿈들을 안고서 그곳으로

- 김뭉먕 moong myang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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