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직 (eeajik) - 춘곤 (springfvr)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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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모르는 무거움
나를 감싸는게 안개인지
그 무언지
두껍게 내려앉은 어깨 위 노랑
어쩐지 바닥에 기대고 싶다
우리는 왜 서로 끌어안지 않는지
우리는 왜 등을 돌려 누워 있는지
이렇게 포근한 봄
왜인지 알겠는 무거움
섬뜩함, 그리고 졸음
나를 누르는 계절이 밉다
우리는 왜 서로 끌어안지 않는지
우리는 왜 등을 돌려 누워 있는지
이렇게 포근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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