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순 (choichangsoon) - 한참 (for a while)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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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생각을 해본다
그땐 뭐가 문젠 건지
늘 뒤처지기만
하다가 널 이렇게 널
매일 잠 못 이룬다
요샌 너 생각이 너무 나
흐릿한 추억들 사이로
이렇게 널 또 보낸다
우우우우
당당한 내가 돼도
우우우우
널 잡을 순 없겠지
우우우우
부끄럽기만 한
나의 옛 모습이
나의 행동이
너의 아픔일까
넌 어디쯤일까
내가 거니는 이 길에
너의 발자국은 이미
남아 있는대 남겨져 있는대
너의 길을 따라가
끝엔 널 볼 수 있을까
자욱한 안개들 사이로
사라지겠지 넌 사라지겠지
우우우우
어떠한 말로도
우우우우
널 잡을 순 없겠지
우우우우
부끄럽기만 한
나의 옛 모습이
나의 행동이
너의 아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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