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kool - so much soul lyrics
[chorus: p-type]
방안에서 방황해도
이미 삶의 방아쇠는 당겨졌어
삶이라 해봐야 겨우 9723일
세상 위에 넌 남겨졌어
방안에서 방황해도
이미 삶의 방아쇠는 당겨졌어
삶이라 해봐야 겨우 9723일
세상 위에 넌 남겨졌어
[verse 1: mc meta]
이것 봐 내 고백을 들어봐, 내 이름을 한번 불러봐
수많은 가면을 벗고 난 이내 본색이 드러나
그 분명한 욕망 하나로 난 이 삶을 불러간
그 많던 말 속에서 바로 놨던 것을 물어봐
rhyme과 rhyme, 내 말에 담아 왔던 soul과 soul
그래, 그 말 속에 난 바래왔던 모든 것을 뱉어 내
그게 바로 내가 만들었던 rapper네
그 속에 감춰놨던 것은 바로 거짓과 거짓
오, 너무 잘 팔린 게 정말 겁이 난거지
그걸 뱉어 댔던 나의 지난 시간과
그 시간 속에 남긴 나의 수많은 양심과
그것을 뱉어댄 난 계속 살아가
내 이름을 다시 한번 아낌없이 팔아봐
내 기억 속에 난 언제나 달아나
기억나, 너와 너 하나 같이 모두 나를 따라와
[chorus: p-type]
방안에서 방황해도
이미 삶의 방아쇠는 당겨졌어
삶이라 해봐야 겨우 9723일
세상 위에 넌 남겨졌어
방안에서 방황해도
이미 삶의 방아쇠는 당겨졌어
삶이라 해봐야 겨우 9723일
세상 위에 넌 남겨졌어
[verse 2: mc meta]
다시 뒤를 돌아보면
내 삶은 처음부터 모든 것이 잘못된 것 같아
하지만 나의 말을 듣는다면 잘 잡아
그 눈빛 속에 담아왔던 것을 잘 따라와
그래 따라왔던 사람들은 바라봐
그 바라본 사람들 위해 내가 살아가나봐
그 시간동안 내가 잡았었던 microphone
온전하게 뱃속에서 자라났던 혼
혼 속에 나의 몸속에 남겨놨던 건
진실을 뱉지 못해왔던 나는 약한 자
내가 다시 돌아가는 걸 모두 바랄까
난 사실 멍청하고 어리석다 말할까
어쩌면 난 당신의 기억속의 넘버원
꽉 막힌 시선들이 내 어깨를 넘보면
난 다시 내 자신을 돌아 보는 걸 알아
언제나 그랬던 내겐 오직 나 하나
[chorus: p-type]
방안에서 방황해도
이미 삶의 방아쇠는 당겨졌어
삶이라 해봐야 겨우 9723일
세상 위에 넌 남겨졌어
방안에서 방황해도
이미 삶의 방아쇠는 당겨졌어
삶이라 해봐야 겨우 9723일
세상 위에 넌 남겨졌어
[bridge: mc meta & p-type]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
내 삶을 돌아 보면 알 수 없어
삶이라 해봐야 겨우 9723일
세상 위에 넌 남겨졌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도
난 아무것도 알 수가 없어
삶이라 해봐야 겨우 9723일
세상 위에 넌 남겨졌어
[outro: mc meta]
여전히 당신은 내가 바라던 사람이 아니야
그래, 아니야
당신의 고백을, 당신의 이유를
당신의 지난 과거를 내가 들어준 이유는
우리가 서로에게 솔직해야 되기 때문이지
어쩌면 누군가의 말처럼
속고 속이는 세상, 먹고 먹히는 논리
그 안에서 살아 남으려면 자신을 숨길 줄 알아야겠지
하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
당신과 나 사이 뭐가 진실인지 중요치는 않아
그저 서로에게 솔직한 것이 필요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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