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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oalto (팔로알토) - 232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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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232” 가사]

피트한 위스키 이 향이 땡겨 모여라 232로
1시간 반 분위긴 내가 책임질 테니 설레 이 밤이
피트한 위스키 이 향이 땡겨 궁금해 취향이
한 병은 일단 내가 쏠게 근데 무슨 일 있었니

예쁜 건 왜 다 비싼지 갖고 싶은 건 it’s not free
손에 없으니 더 빛나 보여 마치 필터를 먹인 insta sh++
우리의 욕심은 이삿짐 버릴 수 없어
247 자꾸 떠올라 자기 전에 다시 검색해 확인을 해

허영심 it’s unreal 필요 없는데 필요하지
우린 왜 열심히 일을 하지? 이럴 때 쓰라고 입금받지
결국 자기 합리화지 어떻게 보면 한심하지
근데 어차피 내 자유지 손에 쥐고 나면 신날 테니

피트한 위스키 이 향이 땡겨 모여라 232로
1시간 반 분위긴 내가 책임질 테니 설레 이 밤이
피트한 위스키 이 향이 땡겨 궁금해 취향이
한 병은 일단 내가 쏠게 근데 무슨 일 있었니

“상현이는 좋겠네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직업을 가져서 만족이 높겠네”
삼촌의 당연한 말에 회초리 맞은 기분
매일 그런 마음으로 산다면 참 좋을 텐데 좋은 생각들을 놓쳤네
아이폰 사진첩을 위로 넘겨보니 사람들의 사랑을 먹고 컸었네
12년 차 회사의 폐업 때
내 음원을 팔아 빚의 일부를 메꿨네
세상의 게임엔 없어, fairplay
용기가 필요해 결단을 내릴 땐

1억 쓴 작업실에서 분노만 쏟기엔 인생이 아깝지
쌩까면 되는데 +밥같이 자꾸 엉뚱한 상대랑 싸움박질

즐거운 밤 이 공간 우리 함께 있어서 좋아
make it bounce
make it hot
짜릿한 기억들로 채워가

즐거운 밤 이 공간 우리 함께 있어서 좋아
make it bounce
make it hot
짜릿한 기억들로 채워가

피트한 위스키 이 향이 땡겨 모여라 232로
1시간 반 분위긴 내가 책임질 테니 설레 이 밤이
피트한 위스키 이 향이 땡겨 궁금해 취향이
한 병은 일단 내가 쏠게 근데 무슨 일 있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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