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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 music group - 22.8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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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망가짐 후에
나 지켜야 할 가족을 두고
내가 배운 건
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
이 기운을 양분 삼아 자라는 법 ok
목을 조르려는
이 미움 덩어리들을
품에서 터져라
안고 사랑하는 법 huh
또 뭐가 있더라 그래
이 새끼들 닿지 못 하게
한 마리 새가 되어서
날아가는 것까지 다 배웠어
so prima들아 내게 얘기해줘
네가 보는 vision을
내게 제시해줘
한 번도 네가 틀린 적이 없던 것처럼
더 자연스럽게
더 싸가지 없게 let’s go
22.8 prima 살고픈 대로 살아
내게 투정 부려 봤자야
현실 만들어 그냥 돈이나 벌어
my bro 그래 앞으로 더 가자고
네 연봉 억대로 올려
나랑 비교 좀 하게 말여
나에 대해 알긴 또 뭘 알아
saint lau 받고 자극 쩔어
내 인건비를 딱 반으로
이제서야 효도하죠
나 product부터 봐라
맘 안 들면 그냥 바꾸죠
내 나이 다시 새겨봐
어린놈 인생은 쩔어
털어 털어 낮술도 아니고 뭐
벌어보니 여긴 돈 벌어서
하루 살지요
래퍼들의 삶은 다큐멘터리
기믹 90퍼
너 부럽다며 why don’t you
알고 보면은 겁이
강요는 아니지 어
얼굴도 모르면서
내 가사 이러쿵저러쿵
wow 너 박수 잘해 wow
눈으로 보기 전에 난
절대로 안믿는 type
전 국민이 헤이터
걔네 내 앞에 데리고 와봐
내 빌어먹을 동료들은
편하게 누워 돈들을 새겠지
지금 이 시간 22.8에
0.2가 오르기 전까지
난 세워야 돼 높게 새워야 해
그래프에 새겨 숫자 그대로
올려 두 배로 prima 식대로 what
when i was 19
처음 느낀 악마들의 소리
수천 개의 입술들이 부딪혔지
겨우 얻은 믿음 팔아
신을 입에 담았지만
내게 돌아온 건 차가운
할머니 영정사진
ay 이제는 날 믿기로 해
병신들의 말 따위 그냥 씹기로 해
now prima got my back
걱정을 왜 해
내 애인보다 자주
연락하게 될 은행
달력은 넘어가 또 시간을 낚고
싶지만 흐른다는 게 생각보다 아파
어제 그제보단 더 나은 관심을 받고
사랑받는 느낌도
이제 적응한 것 같아
you aint sh-t
사회가 말하는 기준선에선
내 인생이란 한치 앞 없는
시스템 번외편
자라온 만큼
길거리 풍경은 변했고
부정적인 너 따윈
망설임 하나 없이 쳐냈어
야 싫어 기믹 싫어 기믹
내 앞에 놓인 뭔가가
달콤한 시럽이길
아 익숙해진 담배 연기와
중독된 카페인
내 생각엔 운명은
만드는 것 같아 yeah
그래그래 그땐 입었지 교복 아
가로등 밑에서 필름이 돌아 아
모든 건 준비됐어
네가 날 미워하거나 좋대도
난 나로 사는 게 좋대도 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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