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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 (korean) - mic swg 4 episode 1 lyrics

[intro : olltii]
guess who, guess who, 뒤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개소리 씨부리던 mc들과는 달리 의문부호, question mark
a yo, 준비가 돼있다면 형이 한 번 뱉어봐

[verse : qm]
그래 나는 래퍼, 라임이 내 지폐
앨범으로 증명하는 게 진짜 나지, 난 왜
생각 있는 사람으로 불리고 박수 쳐줄까
내가 붐뱁하고 컨셔스한 랩을 하니까?
그런 작고 안일한 생각이 물을 썩게 만들곤 하지
예술이란 것에 정답은 없지만
내가 아는 힙합은 사람을 살렸고
그 하얗고 무늬 하나 없는 작디작은 나비가 펼친 날갯짓이 태풍이 되어
qm이란 뜨겁게 죽은 사람을 다시 또 한 번 살렸단 말을 하고 싶어
너희가 특별하단 말은 안 해
하지만 우린 모두 평등하고 또 만약에
그렇게 느끼지 못한다 해도 너 잘못은 아냐
어른이 미안해, i also feel like i’m no 어른 얘야
그러니까 그 칼을 잠깐만 내려줄래?
너가 팔에 새긴 계단은 어딜 향했기에
너무 숨이 차 보여, 난 너를 동정 안 해
그냥 잠깐만 멈추고 나서 손에 칼 내려
너가 흘린 피, 그 빨간 값어친 무엇을 샀니? 너희는 혼자가 아니지
난 영웅이 되려 해, 하지만 완벽하지 않아
그렇기 때문에 나는 큰 s 대신
김태균, 이현준이랑 가슴에 보석 박고
앨범으로 묻네 오늘도 애썼지
총알보다 무서운 건 mc의 철학
얼마나 간절하니, 너는 내가 뱉어댄 철학
이미 불가항력, 지뢰밭서 난 계속 외쳐대지 여기 지뢰 하나 더
근데 이젠 좀 헷갈려, 여기 시장은 양판소
나는 회장의 기쁨조, 기차 밖의 승무원도
씨발놈들아 나는 타협 안 해, 너네가 뭐라 하던 다 좆까라고 하네
내가 답답하다 하네, 내가 외골수라 하네
타협 안 한다고 존나 멋 부리면서 나는 또 랩 레슨 존나 하네
그 돈으로 대출 빚 갚고 생활비 내면
나는 자랑스런 아들? 나는 나와 다시 대면
사회적 체면과 약자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아니 어쩌면 이건 모두 다 핑계였다면
난 쇼미 지원서를 세 번 정도 썼다 지웠다가 결국 쓰레기통으로 슛
꿈속에선 우승 상금 몇억
카메라맨 말하네 “qm씨 다음 take 갈게요 슛”
다시, 총알보다 무서운 건 mc의 철학
얼마나 간절하니, 너는 내가 뱉어댄 철학
이미 불가항력, 지뢰밭서 난 계속 외쳐대지 여기 지뢰 하나 더
총알보다 무서운 건 mc의 철학
총알보다 무서운 건 mc의 철학
나는 불가항력, 지뢰밭서 난 계속 외쳐대지 여기 지뢰 하나 더

[outro : olltii]
지뢰 하나 더
말 많은 꼰대질에 안 빡쳐?
vmc 대표 주자
비스메이저 소름 돋는 웃음을 보여줄
he is a legend
a yo, qm question mark 잘 붙인 것만 같아
깔끔하게 마무리
mic swagger 시즌4의 one 편
완전히 끝내줬지 qm 달라져 정평

- qm korean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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