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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krama - 어느새 (before i know)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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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sharkrama]
그렇게 사는 수 밖에 주체는 내가 절대
된 적 없고 23까지 어느새
와버렸지 나 다 걸은 뒤 낭떠러지
같은 방의 바깥 사랑은 다 흩어진

것뿐 나의 법을 적구
친구들 앞에서는 허풍 떨뿐
멈추긴 어려워 어느새
그렇듯 돌아가기 싫은 척을 해
친구들은 원하지 빨리 돈을 벌길
그건 공식 모든 인류는 thirsty
하지만 직장인이 돌아가길 바란 말이
기만이니까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내 식구는 바뀌어
내 친구들 시계는 나랑 달라져
한 번 빨라지기 시작한 달력은
돌아가지 못하지 멈추지 않는다면

[verse 2: 십선비]
시간이 흘러 여기까지 여느새
멈춤을 몰라 빨라진 내 걸음은
무얼 쫒아 가는지
아무것도 없을지 maybe

난 참 정신 없이 달려왔지
문득 뒤를 돌아봤지
이젠 눈뜬 채로 맞는 아침
지독하게 나는 다시 매일 반기지

[verse 3: sharkrama]
버거워져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은
여전히 멀어 거리는 아닌 느낌을
어렴풋이 느끼지 하지만 확실히
알게 되면 이내 다시 무너질까 봐 무시해
아빠는 말해 아들 많이 컸네
전파를 타는 아들을 응원해 서울의
거리엔 뱀 같은 놈들이 득실대
내가 크지 않으면 목숨을 못 부지해

우리 때엔 안 그랬지 하는 일도 많아
이젠 우리란 말을 나만 쓰는게 슬프다만
이 드라마 결말은 선악의 구분일까
아님 관철하는 자의 삶의 수준일까

결국 무수히 많은 어느새의 쓰임새
i been there and done that 그러다 어느새
돌아가지 못할 곳까지 왔네
앞만 보고 달려 발자국 따윈 못 봤기에

[verse 4: 십선비]
변해가는 삶의 태도와 하루의 궤도는
변하게 해 주변인 또 빨라져가 내 걸음
보란듯이 읽어가네 유명한 쟨 대본을
뱉어 우리 단어 뱉어 우린 우리 행복을

천천히 나를 가라앉히고
시간이 지나면서 타던 불씨는 다 식어
떠올려 봐 난 앞질러 가다보니
어느새 여긴 거의 다 왔지뭐
머릴 맴도는 셀 수 없는 단언
이젠 셀수 없게 환산한 돈의 값어치를 가져
변했지 너 마저라는 말 너무 맞어
어느새 여기 데려왔지 허슬이란 단어

허슬이란 단어 허슬이란 단어를
어느새 다 내려놓고 마음을 다 닫아
어릴때 공 차러 나가던 공터엔 아마도
빽빽히 들어선 건물이 막아서

다 똑같은 이십대를 보낸줄만 알았지
똑같은 이십대를 보낸줄만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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