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ba zawadi - 노스센티넬섬 (north sentinel island) lyrics
[verse 1: simba zawadi]
욕처럼 뱉어내놓은 rhyme들이
listener들을 담금질
열받다가도 진정시켜 꼬아봐도 맞으니
그게 너흴 단련 시킬거라 믿어
난 훔친 인정 그딴 걸로 연명할리 없어
그니까 니 눈엔 띠꺼워
나 rap 하는 심정, 부서진 누명씨딜본
verbal jint형의 마음과 정확히 싱크로
rap game의 기본을 중2병 만든 시점
언제부터 병균들 잡는 게 폭력인지
면역체계라는 거다
넌 우리에게 다른 것만 요구 하다가는
싹다 뒤질 수도 있는 거
세균, 벌레, 역병들을 몰아 내려
발싸심해서 듣는 말, ‘닥쳐라 관종아’
어쩜 거대하게 꿈틀대는 곳에 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야만인이 된 것 같아
보초병이라는 이름을 가진 야만인
누구도 들어갈 수 없는 섬과 닮아있지
[verse 2: mazenta]
산 대로 적고 적은 대로 산 새끼 누구
게시판은 경마장, 말은 뺑뺑이 돌고 해서
여기 득본 새끼 누구? 저능아들 모인 뒤
서로 지식으로 놀리지, 내가암 내가 암
그게 병이고 난 모르는 게 약이니
여전히 병신들의 대칭점, 그게 내 자리지
음악은 그저 일부지, 내 안에, 세상에
모음 맞춘 글자놀이가 뭐 그리 대단해
난 아냐 죽이는 rapper, 치밀한 가짜
그니까 찾아, 누구랑 비슷한지, 내 가사
알아, 차피 무한대로 작업에 작업해봤자
여기 절반에 절반은 길바닥에 눕혀질 팔자
cuz we at war
넌 흘리고 내가 뱉는 건 피임
그니까 니 좆같은 생각은
내 속에 암 것도 못 만들지
난 계속 시간낭비해, 또 다음 album까지
이왕 좆된거 시간 쓰는 거라도 재벌같이
[verse 3: bewhy]
부모님의 가업은 기도, 나의 마음 and
저 미래, 그걸로 채워지고 그 다음은
입술에서 나오는 내일을 어제처럼
말하오는 습관 너무나 차가워진
혀로 만드는 저기 저 관중석 아우성
아마 정해졌을걸 since 1000
하고 993년 6월 중순 와꾸가 오진
새끼 한명 이놈이 딱 열아홉엔
좆되는 계획 가지고 쉬는 시간마다가는
성만이 옆자리, 이게 우리 hobby
rapper들 자리, 대가리 가지고 오는거
그리고 다시 수업시간에 조는거
만들어야지 eumko랑 music video
62억 view, 기적이 기적이 아냐
옆에 친구가 있는 게 miracle
이것도 꿈이었음 해, 당연한 건 없지
얘넨 내가 죽으면 그제서야 날 찾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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