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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m 9lock - empty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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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을 뜯어도
기분은 여전히 똑같애
메마른 내 감정을
누굴 탓하진 않을게

안개 안에 살아가도
내 빛을 놓친 않을게
살얼음판을 걸어도
난 끝까지 가야 돼
난 봐야돼
이길의 끝에
흔적을 남겨야돼

난 가야해
하루도 안 쉬고
벌었던 어린날 기억해
까맣게 벌었던 내돈은
나를 씻겨줘 날 더 하얗게
1억을 만져도
텅빈 내 심장을 채울 수가 없네

돈 얘기 밖에 할말이 없어
돈 벌다보니까 널 잃어서
7월달 지나니
니가 생각이 나서
이곡을 써
too much lawyer fee
그녀는 감당할 수 없지
나도 벅찼지 내 삶이
벅찼어 내 삶이
yeah
벌고 세고 하다보니까
난 이미 괴물이 되버렸지
무감각해지다보니까
떡칠때말고 사랑해준적도 없지
거짓말 못하는
내가 나도 너무 싫어
차가운 심장이니
이해하기를 바랬어
수화기 넘어
니 눈물을 듣고있지

젤 그지때 만났고
벌기 시작하고
너는 날 떠나갔지
난 내 일을 했을뿐
후회는 없어
아직도 벌고있지

널 탓하진 않아
니가 떠난 자리에
딴년이 채워졌지

woah
나는 내 커리어
위해서 살아
뒤돌아 볼 수는 없지
woah
너도 알잖아
내 메마른 감정
형 동생 챙기느라
나는 바빠
내 곁에 있으면
그녀는 다쳐
나 말곤 아무도 신경을 안써

무너진 감정과
눈물을 봤어
그녀와 다른
내 비전을 봤어
그지때 다시 돌아갈순없어
열쇠는 없어
내 심장은 잠겨

더 잃을 것도 없어
어둠이 내 죄를 숨기고
빛은 내 앞길을 비쳐줘
난 그저 목소리를 알릴뿐
그이상 그이하
아무것도 안 바래
난 홀로 섰어
yeah
나밖에 남잔 없어
난 진짜 삶을 살아왔고
얘낸 날 본적 없어

새옷을 뜯어도
기분은 여전히 똑같애
메마른 내 감정을
누굴 탓하진 않을게

안개 안에 살아가도
내 빛을 놓친 않을게
살얼음판을 걸어도
난 끝까지 가야 돼
난 봐야돼
이길의 끝에
흔적을 남겨야돼

난 가야해
하루도 안 쉬고
벌었던 어린날 기억해
까맣게 벌었던 내돈은
나를 씻겨줘 날 더 하얗게
1억을 만져도
텅빈 내 심장을 채울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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