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simba (손 심바) - 동네야 (dongneya)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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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를 걸어 다녀도
눈앞에 보이는건
이 길을 걸어 다녀도
내 꿈은 까만밤 저편에
백날 돌아다녀도
눈앞에 보이는건
이길을 걸어다녀도
내꿈은 까만밤 저편에
verse 1. simba zawadi
잘난놈들이 모여 산다는 서울
반짝대는 도시 발붙힐곳
찾다보니 결국 이곳에 닿았네
이 차가운곳이 날 담아내
눈부시게 흰 셔츠 입은
학떼 사이 검정 후드티 chiken
군학일계 내가 지킨건
철없는 마음 너와의 이질감
녹음실 바로 윗칸엔
22000원짜리 양곱창
내심 바라는건 이런곳에 늘상
드나들수 있을정도로 뚱뚱한 지갑
고개를 돌려 이어폰을 꽂지
알고있어 떡보단 마음의 양식
슈구 떡칠된 air 1 밑창처럼
젊은 내밤은 닳아 없어져
hook
verse 2. 89kid
양아치 많은 구리시 이곳에 내 작업실이 있어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다가 나왔지
요샌 될것도 안돼, 안될건 더안돼
즐거운일, 하나없네
여고앞을 지날때 나는 설레
삐걱되는 삶의 박잘 놓치지 않으려 해봤자
변한건 하나없네 나의 빈지갑이 쪽팔리고
누굴 만나기도 귀찮어 술한번에 사라진 돈들은
대체어디로 기운을 잃은채 흐느적거리는 동공
h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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