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 이제 (ije) - 섭지코지 (seobjikoji)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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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섭지코지” 가사]
두려운 생각을 버리고
하늘을 보아 너무 아름다워
삐딱하게 지나가고
가려진 비행운
바람을 타고 흐려지듯이
다 흩어졌다고 생각했었지
노을이 지려하니 서늘한 섭지코지
두려운 발자국이 자리를 비우고
서늘하네 뜨겁던 시간들이
이만큼 식어있네
할 수 있는 거라곤 받아들이는 거라고
내가 바란 건 그게 아닌데
놓쳐버린 내 손을 달아나버린 계절은
모두 내 몫이 되어있겠지
노을이 지려하니 서늘한 섭지코지
두려운 발자국이 자리를 비우고
서늘하네 뜨겁던 시간들이
이만큼 식어있네
노을이 지고 나니 서늘한 섭지코지
너와 나 또 그 아이 우리 별을 두고
우+ 새까맣게 잊으려던 기억을
그대로 떠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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