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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c feat. 우탄, 오디, brasco & nucksal - boys in the club lyrics

민짜 딱지를 뗐지 짭새 앞에서 담배도 펴
내 교복에 밀가루 날계란 냄샌 안 말랐어
주머니 5만원 정도면 우린 마음이 풍족해져

입장료 술값은 뿜빠이 대실비까지 해결이 돼 떡을 쳐
어색해 보이면 가오가 죽지 자연스러운 척
“두리번거리지 마라 병x아, 찌질해 보이잖아”
한껏 들떠서 줄 서 들어간 홍대 큐보란 클럽
스모그 자욱한 공기에 땀냄새까지 벌써 난 꼴려있어
예쁜 누나들 상큼해 호가든
아이리버로 듣던 힙합 음악들
따라 하는 건 가봐 soulja boy ‘superman’ you
“야 줄 잘 맞춰 서, 저 형들 따라 그렇게 you”

저 누난 말 걸기 빡세
저 누난 남자랑 있네
쟤들은 짝수가 안 맞네 딱 봐도
쟤들은 아니네 쟤들은 쉽네
돌림노래 같은 대산
지랄 마 지랄 마 지랄 마 지랄마
핑퐁 뺨치는 대화는
니가 가 니가 가 니가 가 니가 가

찾아 bcs 아님 drinkin tequila (들이켜 one free drink)
끊긴 film 모은 one night 은 makin life (들이켜 one free love)
i say hahaha when ma boys in the club
i say hahaha when ma boys in the club

“19금 클럽에 저도 들어갈 수 있을까요? 제발, 딥 형”
스무 살 된 상구 형을 쫄래쫄래 따라 들어간 압구정
클럽 그렇게 첫 만남을 가지고선 옆엔 랍티 형
덩치가 산만한 사람들 가득하네 전나게 쫄려
여기선 나도 20대 맥주를 들고 서네 전나 좋게
시간 가는 줄 몰라 더운 여름 밤 거리에서도 좀 완벽해
“엄마 오늘은 밤새고 가, 형들이랑 있어 걱정은 마”
새벽까지 이어진 힙합에 취해 새벽 바람 좀 쐬러 나와
저기 팔로알토 형이 맥주를 건네주네 “형, 저 어려요”
“다 그런 거지”라며 너스레를 “나 오늘은 좀 술 받네요”
이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니까 뭐라도 좀 된 기분
“딥 형, 저도 빅딜 들어가고 싶어요” 이젠 그와 함께해 레이블
아 졸려 아무 생각 없이 밤을 꼴딱
갈 데도 없는 고딩에게 넘쳐나는 시간 어느덧 해가 올라
all night all night 그래 다 좋아 alright 담배냄새와 술과
쩐내 풍기며 집에 가네 터덜터덜 일산행 차에 혼자

내 가방엔 깨진 cd case, cdp 안에는 nas, jay-z
열여덟엔 roots의 live, sound providers, jazzy
그런 것들을 듣곤 했지 찬수네 집에서 ‘bounce’ 잡지
희수 형이 나온 ‘힙합 더 바이브’
그런 거 아니고야 딸이나 잡지
고딩들 코 묻은 돈으로 언더 공연이나 보러 가
홍대 사거리엔 나이트 삐끼랑 그 위엔 수노래방
골목엔 몇 개의 클럽 큰 거랑 작은놈 몇 너무나 높아 보여
목이 뒤로 꺾이거나 아래로 숙여 옷부터 갈아 입어
찬수네 형에 avirex 지금도 안 맞는 2x에
짝퉁 뉴에라는 뉴욕 할로윈데이에 출격
“야 임마 표정 펴 즐겨, 여기 클럽 앞에 줄 서”
같은 반 춤추던 애가 아는 누나들이랑 가면 쓰고서
40도 짜리 shot을 건네 서로 눈치들을 보며 건배
가면 뒤에 얼굴은 그때나 지금도 몰라 뭐 뭐 어쩔 건데
그렇게 딱 두 잔에 떡 돼 돌아 올 때 걸음은 thug 해
물티슈로 잠바를 닦고 누워서도 우퍼 소리에 멍해

- vmc feat 우탄 오디 brasco nucksal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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