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sper - 날씨가 좋다 (fine day)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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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커서 뭐 될래 꿈이 뭐길래
나 매일 듣는 질문
나도 잘 몰라 꼭 누가 돼야만 하나
어른들 말하는 성공의 미래
나 혹하기는 하지만
그 무전여행은 하고 싶지 않아
무작정 집을 떠나 어딘지 모를
날 아는 사람 없는 곳
어디로 가면 내 꿈을 찾을 수 있을까
쏟아져 내리는 가을에 이끌려
이 길을 따라 걸으면
내가 원하는 바램 찾을 수 있을까
아무 말 없이 나의 뒤를 밀어주는
바람에게 왠지 고마운 걸
새삼스레 오늘 날씨가 참 좋다
이놈의 no way 세상은
모두 같은 꿈 만을 원해 뒤로
한 사람만의 성공으로
정답은 어차피 나의 머리 뒤로
똑같은 여행은 하고 싶지 않아 yeah
무작정 집을 떠나 어딘지 모를
날 아는 사람 없는 곳
어디로 가면 내 꿈을 찾을 수 있을까
쏟아져 내리는 가을에 이끌려
이 길을 따라 걸으면
내가 원하는 바램 찾을 수 있을까
나 눈 감고 하늘을 올려보아도
여전히 햇살이 다 보이는 건
어쩌면 나만 모르게
이미 난 따스한 사람
하늘이 참 좋아
구름이 참 좋아
오늘 내 모습 참 좋다 yeah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무얼 하지 않아도 이미 넌 소중한 걸
아무 말 없이 나의 뒤를 밀어주는
내일에게 왠지 고마운 걸
새삼스레 오늘 날씨가 참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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