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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bb - 지나갈 지나간 지나쳐갈 (promises)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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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빈밴드 “지나갈 지나간 지나쳐갈” 가사]

[verse 1]
춤을 추던 자리에 남겨진 발자국은
밀려오는 파도를 타고 멀리
떠나간 빈자리엔 남겨진 조각들만이
기억이란 이름으로

[verse 2]
흩어지는 시간이 아쉬워 걸던 말은
어디로도 가지 못하고 여기
춤을 추던 자리에 남겨진 조각들만이
기억이란 이름으로
저마다의 여름에 불어오네

[chorus]
푸른 바람아 치는 물결아
우린 그날을 기억해
부는 여름과 찬란한 태양
지나갈 지나간 지나쳐갈

[verse 3]
터질 것 같던 마음을
커져가는 순간을
두고 오는 건 왜 이리 어려운가
언젠가 이 순간을
다시 마주할 그날을
기대라는 이름으로
[verse 4]
떠나지 못한대도
속절없는 시간은
머문지도 모르게 떠나니까
언젠가 이 순간을
다시 마주할 그날을
기대라는 믿음으로

[chorus]
푸른 바람아 치는 물결아
우린 그날을 기억해
부는 여름과 찬란한 태양
지나갈 지나간 지나쳐갈
스쳐 지나갈 이미 지나간
그 파도를 나는 기억해
또 지나쳐갈 또 지나쳐갈
또 지나쳐갈

[outro]
춤을 추던 자리에 남겨진 발자국은
밀려오는 파도를 타고
떠나간 빈자리엔 남겨진 조각들만이
기억이란 이름으로
다시 만날 기대에 설레어 건넨 말은
어디로도 가지 못하고

- ydbb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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