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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it (예빛) - 모래 (the sand)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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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빛 “모래” 가사]

[verse 1]
흔들리는 차창 밖 드넓게 뻗은 들판 위에
구름들이 걸어 다녀
자유로운 영혼들이 된 것처럼 날뛰는 곳
사람들이 멀리 보여

[pre+chorus]
우린 한참을
아이처럼 지저귀고
봐, 우리의 발자국이 피어 있는 곳마다

[chorus]
별이 쏟아지네
어디서도 가득 보여
흘린 땀방울에
흩어졌던 모래 한 줌
고이 담아 돌아갈게
별이 쏟아지네
어디서도 가득 보여
흘린 땀방울에
흩어졌던 모래 한 줌
고이 담아 돌아갈게

[instrumental break]
[chorus]
별이 쏟아지네 (밀려온 노랫소리와)
어디서도 가득 보여 (빌려버린 시간들)
흘린 땀방울에 (우리 함께 기댄 어깨)
흩어졌던 모래 한 줌 (영원하진 않더라도)
고이 담아 돌아갈게 (너는 너는 내 맘속의)
별이 쏟아지네 (저기 한 줌 모래 같아)
어디서도 가득 보여 (너는 너는 내 맘속의)
별이 쏟아지네 (밀려 쓴 일기장 안의)
어디서도 가득 보여 (빌려 써낸 이야기들)
흘린 땀방울에 (우리 함께 듣던 노래)
흩어졌던 모래 한 줌 (영원히 바래진대도)
고이 담아 돌아갈게 (너는 너는 내 맘속의)
별이 쏟아지네 (한여름의 꿈속 같아)
어디서도 가득 보여(한여름의 꿈속 같아)
흘린 땀방울에 (너를 너를 내 맘속에)
흩어졌던 모래 한 줌
고이 담아 돌아갈게

- yebit 예빛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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