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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 (kor) - 엉덩이가화났어 (hipbum)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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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i had enough

ah 내맘을 살살 녹이더니
너의 여자가 되어주니
결국 본색을 드러내는구나
ah 나에게 다정한 척 하며
센스있는 쿠폰들로 선물하더니
특별한 날엔 다 의미없이 지나더라

넌 알고보니 다 여기저기 아무 여자에겐 기본
하트도 날리고 한두명도 아닌데

나쁜놈 쉬운놈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오른놈
양아치 같은놈
착한척 깊은척 못된놈 널 믿은게
내인생 최고로 후회되는 짓
미친듯 계단을 짖밟고 뛰었어
온몸이 주르륵주르륵주르륵
눈물도 아까워 흠뻑 다 젖었어
뜨겁게 내 엉덩이가 화났어

ah 이별을 다들 겪고 나면
맘이 아프고 그리워 하는데
난 널 정말 좋아한게 아니구나 (화만 나니깐)
ah 너와의 시간 돌아보니
떠오르는 추억 하나도 없구나
제길 제대로 된 데이트 한번 없었구나
real poker face
you fooled me you lie

시간만 날리고 책임감도 넌 zero
저리가 이젠 끝 yeah

너가 하도 절박해서 궁금해서 만나봤어
내가 입으론 ok 라 대답 했지만
난 단 한번도 널 내 남자라고 안쳤어
도둑놈 조심하라는 test일 뿐였어
너에게 걸린건 마치 보이스피싱 같아
너 혼자사는 정리 안된 엉망인 방 처럼
이별도 마무리 깨끗하게 못하는 놈
쓰레기 같은 싸이코같은 수준 낮은놈

이기적인 못난 놈 더러운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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