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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ndef (댐데프) – 96 skengz lyrics

[verse 1]
다시 말할게 내이름 d-mn d e f 멋지다는 뜻이지 그래, 뒤 지 게
그럼 이름 값해야지 그냥 말만 하는 새끼들에게 난 살충제 칙 켁
내 코트에 적힌 말대로, 내 태도 모든 권위를 부정하지 즉 좆대로
남들 하는 거 신경 쓰지 않고 나는 나를 그려, albrecht dürer
넌 유명하긴 해, 근데 그걸 얻으려고 투쟁한 적 함도 없지
나는 슈퍼마리오처럼 밑이면 밟고 위면 박으며 여기까지 왔지
그러니 자기 한말의 반도 못지키며 예술가 타령하는 백수가 싫은거
너 모른다고 내가 아쉬울 거 없으니 꺼지고 백날찾아라 쉬운거

[verse 2]
너가 왜 써 hustle, bottom to the top 새꺄 달린 적은 있는지 모르겠다
걍 이건 현실감각 없다거나 허언 아니면 심히 긍정적인거야
난 신을 믿진 않지만 만약에 신이 존재해서
나를 여기 보냈다면 너네 앞길 조지라고 보낸거니
하나님의 뜻으로 너의 미래에 오줌을 쏴주지
말할 수 없이 한심한 새끼들더러 진짜라 하면 나는 할래 가짜
애초에 그거 관심도 없고 니 음악처럼 맞지 않는 삶의 박자
애넨 인생마저도 엇박으로 타지, 그러니 기회 날려먹는게 팔자
그냥 그 자리서 열심히 탓해, 같은 병신 친구 손잡고 말야
예술병 환자들 대가리는 도스, 사고회로는 전화선 정도
내 꿈의 크기 나사 우주사진, 그러니 넌 몇년 걸려도 못봄
예전에 말했잖아, 난 병신들의 존중 필요 없고 돈이나 내노라고
이런 새끼들에게 난 시간 안 퍼주고 사랑 없으니 좆까라고
너의 미래가 내게 오늘이고, 내게 미랜 니 사고 밖에 있지
여긴 주사위 도박판이고 난 니 생각을 읽는 자토이치
이건 수틀리게 함 모가지 딴다는 거고
니가 어떤 놈이 됐든 조연이란 거

[verse 3]
존나 풀어썼지만, 이걸 한 글자로 줄이면 좆밥이라고
묻더군 이리 사는 것에 대해 그럼 내 대답은 man don f-ckin care
꼬추에 털난 후 15년 이런 태도로 살아왔고, 실패한 적 없네
래퍼로만 남기엔 넘 좋은 대가리 가지려하면
8할은 가져야 풀리는 나의 타고난 성격의 합이 뭔지
너넨 지금 보고 있어 씨발 deeco 비트위에 랩을 하는 나지
말했잖아 너넨 될 수 없어 나의 모티베이션, 평생, 담 생에도
니 ego 니 그릇에 비해 넘 크고, 생각도 없으니 엔딩이 뻔해
성공해서 돈많이 벌고, 효도도 해 그래 정말로 좋네
근데 그렇게 쓰는 새끼가 몇 백이고 니가 나은지 고민해 봤니?
난 래퍼될 생각 없어, 내 목표는 아이콘이지
이미 되가고 있고 모르겠다면 관심 없거나 병신이지
래퍼 대 래퍼, 래퍼 대 크루, 래퍼 대 레이블 좆까라지
걍 판을 다 가져와도 내게 비빌 새끼 세보면 대체 몇이나 있겠어
내가 왜 누굴 두려워 해? 내 자체가 두려움인데말야
온갖 미사여구 포장해봐야 래퍼들 속 까면 텅 빈 과자
존나 쳐먹어도 배 하나 안차고 손만 더러워 지는 상황

[verse 4]
난 이렇게 꿈이 건조한 새끼들처럼 절대 내 노래 안팔아
96마디 레슨, 이건 너희들을 위한 바셀린, 허슬하시다가
스웩 하시고 이젠 flex 따라하는 래퍼들에게 바치지
초창기 게임처럼 컨텐츠 하나 없는 새끼들 오래도 살아남았지
2019 내 앨범이 나오면 다 찢어버릴거야 하나씩
시작부터 다 앞질러버렸어, 이 노래 하나면 이번년은 끝
내년을 가져오면 보여주지 내후년의 것, 래퍼들은 벙찌는 중
내 비전 언제나 내 왼팔의 로고처럼 날카롭게 서있어
날더러 변했단 넌 왜 처음 만났던 그 자리 그대로 서있어?

- damndef 댐데프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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