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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2 – 엄지손가락 2 (thumb 2)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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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gray

[verse 1 : dok2]
시간은 빨리도 흐르네 길던 오늘도
내일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 모르고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다 보니 어느새
생각 없이 살던 때도
이미 벌써 어릴 때
아버지의 엄지손가락이
내 손바닥만 할 때가
엊그제 같더니
집을 일으켜 세워 내가
망하게 둘 수는 없기에
또 뛰어가 쉴 새가 없이
뛰어오다 보니 아직 작은
내가 벌써 서른이 돼가
첫사랑의 결혼한단 소식
멋쩍게 축복하며 행복을 난 빌어줬지
그만큼 훌쩍 가버린
시간을 돌아 보네
놀라 하며 홀로 텅 빈
새벽 도로를 돌아보네
작업실에서 창문 밖
또 해가 뜨나 보네
오늘 같은 내일이길 바라며
또 떠나보내 이 시간을
떠나보내 이 시간을 word life

[verse 2 : 김효은]
그때는 몰랐었지 아버지를
그저 미워해
느껴 세월이 흘러
그의 힘든 어깨의 무게를
늦어 버리기 전에
나는 들려드려 이 곡
그것은 어쩜 맘을 여는 것 이상의
닮은 건 죽기보다 싫었지
내 꿈은 이뤄진다 믿었지
그 처럼 힘 없이 살진 않을 거라고
빚더미 위 아니면 길거리 술 취해
기꺼이 또 울리셨지 내 엄마를
쉽게 잊혀진 힘들었던
지난 날 들 겨우
나는 성공이라 생각도
안 하는 성공 덕에
아버지를 가여워할 때가 있는 거
멀리 아들 녀석 그리워
전활 매일 걸어
시곗바늘은 내게 더 뾰족해 보여
그래도 여전히 새로워
되돌려 후회하며 나는 괴로워할 테니
꺼내 보여 늘 숨겨 간직 해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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