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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 (kor) – 창백한 푸른 점 (pale blue dot)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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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 “창백한 푸른 점” 가사]

[verse 1]
아주 멀리 있는 별들의 붕괴와 탄생을
우리가 알아챌 수 없듯이
바로 곁에 있는 서로의 분열과 탄식도
우리는 알아챌 수 없었네

[pre+chorus]
너는 존재하네 짙고 검은 공허 속에서
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서로 일으키고 끌어안고 무너뜨리며
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chorus]
빛을 내
(ah+ah+ah, oh yeah)
(ah+ah, oh)

[verse 2]
약속된 낙원으론 그 언제 갈 수 있을까
불타는 숲에 서서 올려다 본 하늘은
푸르지 않아 더 이상 (ooh, ooh, ooh, ooh, ooh, ooh)

[verse 3]
지진과 해일 무너지는 빙하
폭발하는 분화구
시위와 분노 가난과 질병
그래 하지만 하지만
아직 우리가 무언가
뭔가 해 볼 수 있다면
너무 늦었단 건 알고 있어
하지만 하지만
말하지 마 하지 마
[pre+chorus]
우리는 존재하네 짙고 검은 공허 속에서
하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서로 일으키고 끌어안고 다시 무너뜨리며
하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chorus]
빛을 내
(ah+ah+ah, oh yeah)
(ah+ah, oh)
oh
(ah+ah+ah, oh yeah)
(ah+ah, oh)

[outro]
ah+ah+ah, oh yeah
ah+ah, oh

- lucia kor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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