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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moon – 순복씨 (miss soon bok)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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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할머니 나랑 같이 나갈까요
길가에 코스모스 피었던데
봄인데 나랑 같이 그네 타요
누나는 오늘도 좀 늦는대요

[verse 2]
할머니 이름 한 번 불러봐요
이렇게 예쁜 발음이었는데
한 번도 못 불러줘 미안해요
젊은 사랑엔 많이 불렸기를

[chorus]
모습이 사라지지 않았다는걸
알고 있어요 알고 있어요
모퉁이 어딘가에 숨을 죽여서
놀리느라고 고생 많아요
장난꾸러기 장난꾸러기

[verse 3]
하늘이 울보라고 흉을 봐요
겁나서 꾸역꾸역 참았는데
입술이 열릴 준빌 하나 봐요
엄마가 되어줘 고마웠다고

[chorus]
모습이 사라지지 않았다는걸
알고 있어요 알고 있어요
모퉁이 어딘가에 숨을 죽여서
놀리느라고 고생 많아요
장난꾸러기 장난꾸러기

[verse 4]
어디에 계시던 늘 고왔으니까
하늘이 은은한 집을 지어 줄 테니까
빛으로 방을 꾸미고 꽃으로 채워가세요
뜨겁진 않지만 따뜻이 라도 계세요

[verse 5]
할머니 나랑 같이 나갈까요
길가에 코스모스 피었던데
봄인데 나랑 같이 그네 타요
누나는 오늘도 좀 늦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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