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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dsel) (kor) – -552,100원 (-₩552,100)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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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중요한 이야길 다 빼놓다니
빠질 뻔 했어, 내 배꼽까지, 사실적시해야지, 정확히
네 정답은 오답, 끊어, 손가락 마디
이 비트를 찍던 날 내 옆자리 앉은 너잖니
19년도를 기억해 네 취향 반영한 드럼과
샘플을 골라 넌 곧바로 벌스를 올려놔
내가 페이 얘기 안했으면 네 전역과
발매 전까지 기다려야하지, 맞지 우성아?
너가 내게 보낸 돈은 네 디스 커버값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정신병자
유아인보다 나는 존나 어이 없다
내 비트 값, 네가 왜 메겨 씨발럼아
돈 얘기가 나오니까 생각 나? 전화할 때
책임감 없이 영장 나오니 수습할 차례
사람 여러 번 피곤하게 한 지독한 새끼
사람 좋은 척 하는 올티, 무시 못할 얘기
그런 너가 난 줫나게 싫어
너한텐 받기도 빡치지, 십원
단톡방에서도 눈물의 똥꼬쇼 하데
정작 동생들한텐 참 쉬웠었지, 하대?
랩 잘한단 소리보다 남 웃기는 게 좋단
‘기준이’ 거꾸로 된 ‘이준기’, 왕의 남자
지코, 헉피, 젓디 똥꼬 빨기 바빠
못챙긴 가오는 동생 앞에서 씨게 잡아
근데 홍원이한텐 왜 쪼냐 좁밥아
단톡방은 침묵, ‘이제 누가 공지하냐’
웃음 연타로 카타르시스 줬다, 난
니키 성희롱 때같이 사과해, 고장환
“반성문 쓸 때 번역은 잊지 말고”
빠른년생 주제에 후까시 잡지 말고
빠른 랩 하다 보니 기억력 빻았네
받은 밀집모자는 어디에? 잊었지, 까맣게
그래서 넌 못 되지, 백상아리
높게 쳐줘봤자, 청계천 송사리
물에 못 섞인 디젤? 넌 흐리지도 못하지
휴가 때 널 안 찾아서 밤새 하지, 전화질
내 라임이 억지라고? 이번 건 웃겼어
홍보해줄 때는 어떻게 참고서 들었어
안 봐도 뻔한 래원한테 컨펌 받은 가사
눈물겨워, 억지 라임보다 억지로 쓰면서
프리스타일로 도네받고
술집 다니는 랩 철구, 힘겹게 내는 계산서
누가 더 챔프 키스 상대에 적합하지?
정답은 알고 있으니 와버린 현자타임
7indays, 이때 니 새끼 본성 알았다면
돌았냐, 좆까, 그 촬영은 씨발 안 나갔어
마이크 스웨거로 간신히 생명 연장하고도
3년동안 못만들었잖니, 앨범 한 장도
언에듀 때랑 다른 수위조절?
쉽게 간파했지, 쫄아서 눈치본 걸
쇼미3가 네 커리어 하이, 그 뒤는 하향곡선
술로 조져버린 성대, 병원 가서 고쳐
목 좀 그만 처긁어, 넌 못돼, 바비
황새 따라가다 찢어졌네, 가랑이
하긴 그 자격지심 땜에 꼴에 맞디스해
누가 널 래퍼로 봐, 씬에서 못 낼 자릿세
페이 얘기랑 발매 얘기 안 했지, 그치
인정했네, 왜 네가 억울한 척해, 굳이?
네 벌스 천만 개로도 못살 비트들임
넌 서울올림픽 때 화형당한 비둘기
난 곡비 대신 챙겼어 널 꼽준 다섯 마디
난 하고픈 말만 하면 맡지, 악역까지
너가 잘못한 건 모두 아는 기정사실
도끼는 바로 잊어도 나무는 기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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