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헌진 (ha heon jin) – 오 나의 야옹아 (oh my meow)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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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헌진 “오 나의 야옹아” 가사]
[verse 1]
2018년 7월 마당이 있는 작업실로 이사왔습니다
그 마당에는 잡초가 아주 무성하고 고양이들이 많이 살았습니다
그중 가장 작고 어린 고양이가 제게 다가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중 가장 작고 귀여운 고양이가 제게 야옹하고 말했습니다
[chorus]
오 나의 야옹아
다친 덴 없니
잠은 잘 잤니
밥 먹었니
이 추운 겨울날
집을 나갔니
오 나의 야옹아
[verse 2]
2018년 12월 1일 야옹이는 집을 나갔습니다
저는 야옹이를 찾아 온 동네를 샅샅이 뒤졌습니다
그해 겨울은 유독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그해 겨울은 유독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chorus]
오 나의 야옹아
다친 덴 없니
잠은 잘 잤니
밥 먹었니
이 추운 겨울날
집을 나갔니
오 나의 야옹아
[verse 3]
야옹이가 집을 나간 지 3일째 되는 날 야옹이는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주 곱고 반짝이는 털을 가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펑펑 울었습니다
야옹이는 그저 제게 밥을 달라고 야옹하고 울 뿐이었습니다
[chorus]
오 나의 야옹아
밥은 먹었니
다친 덴 없니
잠은 잘 잤니
이 추운 겨울날
집을 나갔니
오 나의 야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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