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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oalto – 홀로서기 2008 (my way 2008)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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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2003년 더운 여름 둥지를 벗어나서
좁은 고시원 생활, 20대 청춘의 전반전
음악에 뜻을 품은 내게 새로운 전환점
한솥도시락으로 삼시세끼를 채워갔어
폰 바꾸고나서 새롭게 바뀐 연락처
가족없는 낯선 환경, 희망을 안고서 달려
7월의 무더위의 열기는 마치 월남전
9 to 10 에어콘을 틀 땐 상황은 역반전
방안에 쳐박혀 혼자 가사를 써갔어
절망적인 순간엔 hip+hop이 스트레스 처방전
저작권이 없던 내게 역시 없는 건 영향력
허나 그 시절은 내게있어 최고의 명장면
가을이 찾아올때 쯤 느꼈던 자살충동
외로움을 이겨내려 마음을 가다듬고
노래하는 soul one에게 바로 call
둘이 뭉쳐보자며 옮긴 곳은 봉천동

[chorus]
불가능은 날 못 막어, 비록 못나도
닿기 전까진 절대로 안 포기해
아무도 날 못 말려, 모두 손 놔도
닿기 전까진 절대로 안 포기해

[verse 2]
신림역 근처 8평짜리 작은 단칸방
거기서 glv, sama+d, soul one과의 한바탕
월세가 밀릴 때면 긁곤 했던 방바닥
대신 우리들의 열정은 차차차나 람바다
매일 밤마다 mic 앞에서 written freestyle
16마디에 떨쳐버린 찌든 일상
주말 저녁 수많은 처녀들이 모인 club
style 좋은 누날 겨눠, 마음만은 조인성
놀기도 많이 놀았지, 그덕에 f학점
수업보다 공연준비에 친구들 중 제일 바뻐
네박자에 빠져 학교생활은 개판쳐
그러나 펜과 종이 앞에서 방아쇠를 재장전
여름엔 무더위, 겨울엔 강추위로 고생
04년도 사스가 유행할 때 감기로 고생
외로움과 서러움을 감추지를 못해
돌연 공연취소, 작업중단, 땅을 치며 통곡해
강수지의 노래마냥 흩어진 나날들
천원으로 사먹은 낙원상가 국밥 한그릇
완쾌 후 다시 꿈을 찾아 나서는 사냥꾼
검은 리듬으로 물들어갔던 서울시 관악구
[chorus]
불가능은 날 못 막어, 비록 못나도
닿기 전까진 절대로 안 포기해
아무도 날 못 말려, 모두 손 놔도
닿기 전까진 절대로 안 포기해

[verse 3]
정들었던 봉천동과의 뜨거운 안녕
아버지께 손을 벌려 이사한 곳은 강남역
비싼 보증금과 월세 두개짜리 방
여유있는 척 겉으론 뽐냈지만 실은 쪼달려
스물네장의 달력을 찢어넘긴 결과
resoundin 발매, 누가 뭐래도 내겐 명반
고생한 것에 비해 냉정한 평가
버스 정류장 가운데서 남몰래 울었다
현실은 성실했던 날 등 돌리고 변심해
허탈한 맘에 휴학후 입대를 결심해
꿈을 펼치기엔 노력보다 운을 더 점치네
불만족스러운 현실에 잠시 휴식이 절실해
인터넷 폐인이 되가던 어느날
album 잘들었다는 전화속 목소리에 어머나
하늘은 아직 나를 버리진 않았었구나
double d 개코형은 나에 비하면 super star
‘파도’라는 곡에 거친 파도를 타고
계속해서 2005 7+8월의 작업
윗통을 벗고 녹음했던 ‘정당한 선택’
cd를 매개체로 시기적절한 컨택
dj doc 하늘이형 덕분에
클럽 메리제인에서 즐거웠었던 무대
2009년까지 jk형과 정글 fam
20대 청춘의 기억들 너무 소중해
[chorus]
불가능은 날 못 막어, 비록 못나도
닿기 전까진 절대로 안 포기해
아무도 날 못 말려, 모두 손 놔도
닿기 전까진 절대로 안 포기해
불가능은 날 못 막어, 비록 못나도
닿기 전까진 절대로 안 포기해
아무도 날 못 말려, 모두 손 놔도
닿기 전까진 절대로 안 포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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