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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sol – 미끼 (the bait)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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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살이 까맣게 타버린 여름날이 지나고
사람 살긴 시끄런 동네를 지나가다가
전봇대에 발이 묶인 한 여자를 발견하고
그녀의 곁으로 가 어찌된 건지 물었네

[verse 2]
그냥 가던 길 가라고 말을 했던
너는 지금 춤을 추고 있을까
얼마나 기뻐하며 날 비웃고 있을까
가을 바람이 차네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눈은 뭔가 떨렸고
당장 그녀의 발에 묶인
자물쇠를 깨부술 적당한 물건을 찾아
두리번대다 내 두 눈에 벽돌이 들어왔네

[verse 3]
어두운 공사장 속에 발을 내딛는 순간
별이 번쩍 흩어지네
여긴 대체 어딜까 내가 왜 묶여있나
시간도 알 수 없는 차가운 침대 위에
그 위에서 그 위에서 그 위에서
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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